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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음식효능

혈관청소부 양파의 놀라운 효능! 혈관질환 고지혈 고혈압 등, 천연해독제 양파를 알아보자

by Captain69 2021. 2. 17.

혈관청소부 양파! 천연 해독제라고도 불리는 양파는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관 손상도 막아주고, 당뇨인에게 신의 미네랄로 불리는 무기질 함유도 되어있다. 양파가 도대체 무엇이길래 당뇨병 혈관질환 고지혈 등 성인병에 탁월하다고 말하는 것일까? 영국속담에 매일 양파를 한개 이상 먹으면 의사가 필요없다는 말이 있다. 얼마나 좋은 효능이 있길래? 우선 양파에 들어있는 성분들을 우선 알아보자.

 

첫번째는 퀘르세틴이라는 항산화물질이다. 많이들 들어보셨을 것이다. 양파를흔히 콜레스테롤도 낮추고 혈관 손상도 막아주는 천연 해독제라고 말하는데 이 주인공이 바로 퀘르세틴이라는 녀석이다. 퀘르세틴은 포화지방의 산화를 억제하는 동시에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혈액을 묽게한다. 그래서 혈관 손상을 막아주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데, 때문에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 등의 혈관질환병을 포함한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중국사람들은 기름진 음식을 즐겨먹는다고 하는데 실제로 중국 사람들에게서는 당뇨병, 심혈관질환, 비만이 오히려 적었다. 이를 토대로 차이니즈 패러독스라는 말이 태어난 시초가 양파라고 할 수 있다.

출처: 서울대 보건대학원

서울대 보건대학원 양파 섭취 결과그래프를 확인 해 보면, 총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감소시킨다는 효능이 확인되기도 하였다. 그런데 퀘르세틴 같은 경우에는 알맹이 보다는 껍질에 훨씬 많이 들어져 있다. 그러나 껍질은 먹기가 힘들기 때문에 깨끗하게 씻어서 물에 끓여 차로 물 대신 드시는 것도 좋다. 대부분 요즘 양파 효능 때문에 양파즙 드시는 분드이 많고, 브랜드도 다양하다.  그런데 효능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양파즙을 어떻게 만들었는지의 제조방식을 꼭! 살펴보아야 한다.  보통 양파즙은 뜨거운 물에 오랜시간 우려내어 진액을 추출하는 방식으로 만들어 지는데 이런 물을 이용한 추출방식은 양파의 성분 중 물에 녹는 수용성 성분을 추출하기에는 적합하지만, 물에 녹지 않는 불용성 성분들은 제대로 추출할 수가 없어서 제대로 추출할 수가 없어 영양손실이 일어날 수 있기에, 가능하다면 양파를 갈아서 먹는게 좋다. 집에서 양파즙 만들 땐 매운 맛이 강하기 때문에 양파만 드시는 것보다는 케일, 당근, 사과 등과 같이 갈아넣어 마시는 것이 좋다.  양파의 퀘르세틴 성분은 또한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항산화 작용을 하여 발암물질이 전이 되는 것을 막아줌으로써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 퀘르세틴은 뿐만아니라 유해물질들을 배출시켜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두번째 성분은 유화 아릴 성분이다. 

양파를 먹으면 굉장히 매운데, 이는 바로 유화 아릴 이라는 성분 때문이다. 이 매운 성분은 우리 체온을 올려 면역력을 높이고, 뇌졸중, 비만등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양파를 조리하면 전혀 매운맛이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단맛이 난다. 양파의 매운 성분은 열을 가하면 기화하여 날아간다. 그런데 일부분은 분해가 된다. 그러면 설탕의 50배나 되는 단맛이 강한 물질로 변하게 된다.  이 유화아릴이라 불리는 유황화합물은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항암 효과가 뛰어나 소화기 계통의 암을 비롯하여 위암, 대장암, 간암 등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톡쏘는 매운 맛을 내는 알리신은 이황화프로필 등의 다양한 성분들이 체지방을 분해해 주기도 하며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줌으로써 다이어트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세번째는 크롬이다.

크롬도 많이 들어보셨을 것이다. 크로미나아제라고 주로 얘기를 하는데, 인슐린의 기능을 증폭시켜주고 지방과 탄수화물 대사작용에도 관여하여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특히 당뇨인에게는 각광받는 무기질 중 하나가 크롬이다.  혈액속에 있는 포도당을 혈액속으로 잘 공급되어야지만 세포는 그 포도당을 공급받아서 우리 몸을 움직이는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그런데 세포 속으로 운반하고 집어 넣는 역할을 하는 유일한 호르몬이 바로 인슐린이다. 인슐린이 없으면 포도당을 혈액 속에서 빼내서 세포 속 미토콘드리아로 집어넣는 역할을 하는 놈이 없다. 바로 인슐린이 유일한 포도당 운반체 이다. 이 때 인슐린 작용을 하는데 잘 도와주는 성분이 바로 양파에 있는 크로미나아제의 크롬이다. 한 예로 일본에서 실험이 있었다. 당뇨병 환자 22명 혈당 평균 284mg/dL인 그룹군을 대상으로 양파를 4주 섭취했더니 211mg/dL로 26% 감소하였으며, 24주 섭취 후에는 무려 174mg/dL인 39%나 감소하는 결과를 발표 했다. 이 논문 자료에서 주장하는 것이 바로 크롬의 작용이다. 크롬은 당대사에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필수 무기물이고 성인 당뇨 환자의 혈당 수준 조절을 돕고 탄수화물 대사작용을 증진시키는 그런 역할을 한다. 혈당의 대사작용을 양파에 들어있는 크롬이 증진시켜주고 발한, 떨림, 시력 흐림 등 저혈당증상 개선으로 시중에 크롬성분을 이용한 보조제가 나와 있기도 하다. 

이처럼 혈관 손상도 막아주고, 당뇨인에게서는 신의 미네랄이라 불리우는 무기질이 함유되어 있는데, 양파 또한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첫번째로, 동맥경화를 치료하는 와파린제나, 나트륨 성분의 항응혈제를 복용하는 분에게 있어서는 양파를 피하는게 좋다. 이 약들은 혈전의 형성을 방지하는 약들인데 양파와 함께 섭취하면 출혈이 멈추지 않아 위험할 수 있다.

 

두번째로, 위장이 약한 분들은 피하는게 좋다. 위장이 안좋을 때 양파를 먹게 되면 속이 쓰리거나 아플 수 있기 때문에 위장이 약한 분들은 가급적 양파를 피하는게 좋다. 


이처럼 양파에 효능을 알아보았는데, 최근 서구화 된 식습관,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몸에 활성산소가 쌓이고, 염증이 일어나고, 몸의 밸런스가 엉망인 요즘, 양파를 식단에 추가하여 건강한 삶으로 한걸음 나아가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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