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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음식효능

매일 사과 먹으면 나타나는 효능 10가지

by Captain69 2021.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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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에 먹는 사과는 '금'사과라고 할 만큼 건강에 유익하기로 소문이 나있다. 알려진 것과는 다르게, 사과는 저녁에 먹어도 심신을 상쾌하게 하고 위액분비를 촉진해 소화흡수를 돕고 배변기능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단, 위장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은 사과로 인해 위액분비가 촉진되어 속이 불편할 수 있는데, 이런 사람은 사과뿐 아니라 다른 과일도 저녁에 먹는 것을 피해야 한다.

 

사과의 대표적인 성분은 식이섬유인 펙틴이다. 펙틴은 장을 약산성으로 유지하며 나쁜 균의 증식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준다. 그렇다면 이런 사과를 매일 먹으면 나타나는 효능 10가지를 알아보자.


1. 구강건강

사과를 깍지 않고 먹으면 껍질이 딱딱하므로 씹는 횟수가 늘어나 안면근육 운동이 많아지고 그에 따라 뇌 속의 피의 흐름이 증가하며, 타액분비도 증가하여 건강한 구강을 유지할 수 있다.


2.노화방지(항산화효과)

사과의 껍질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폴리페놀계의 항산화력을 가진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억제한다. 또한 사과의 케르세틴은 혈장 속 과산화지질의 증가를 억제하고 세포노화와 조직 손상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3. 다이어트효과

사과는 고 섬유질로 식후 포만감을 증대시켜 체내에 쌓인 독소를 체외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 사과를 먹으면 살을 더 쉽게 빼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 사과는 염분, 열량과 지방 함량이 낮은 대신 다량의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 물질 및 필수 영양소가 들어있다.  그래서 사과를 먹으면 신진대사를 증진하고 더 많은 지방을 태우는 데 도움이 된다.


4. 장운동 개선(변비 개선)

변이 대장에 오래 머물러 있으면 수분이 빠져 변은 더 단단해지고 작아져 변비가 심해진다. 변비약은 내성이 생기므로 변비약보다는 신체활동으로 장운동을 촉진시키거나 음식으로 배변을 유도하는 것이 좋다. 사과의 펙틴 성분은 식이섬유의 하나다. 이 식이섬유는 고기를 먹을 때 증가하는 지방질을 빨아들여 변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하는 기능을 한다. 장운동이 활발한 아침 식전에 사과를 먹으면 심한 변비뿐 아니라 설사에도 효과적이다. 펙틴성분은 껍질에 더 많이 들어있으니 꼭 껍질채 먹도록 하자.

5. 혈압감소

혈압을 높이는 것으로 잘 알려진 나트륨은 칼륨이 풍부한 음식과 함께 먹으면 소장에서 나트륨과 결합하여 대변과 함께 결합하여 몸 밖으로 배출되도록 유지하고, 이러한 사과에는 다른 과일에 비해 칼륨이 많이 들어있어 혈압 강하에 도움을 줄 수 있다.


6. 태아 천식 예방

임신 중에 과일을 많이 먹으면 뱃속 아이가 출산 후 천식에 덜 걸린다. 영국 애버딘대학교 연구팀은 5세 이상의 자녀를 둔 여성 2000명의 식습관과 자녀들의 건강상태를 조사했다. 그 결과, 매주 4~5개의 사과를 먹는 여성의 자녀가 매주 1개 이하로 사과를 먹는 여성의 자녀보다 천식 유병률이 50% 정도 낮았다. 연구팀은 “사과는 성인들의 폐 건강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아마도 인체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유해산소를 없애는 사과의 항산화 성질이 질병 예방 효과를 나타내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7. 심뇌혈관질환 예방

폴리페놀은 식물에 많이 들어 있는 물질로 포도에 들어있는 프로안토시아니딘과 엘라그산, 녹차에 함유된 카테킨 등이 대표적인 폴리페놀 화합물이다. 이 화합물들은 산화를 억제하는 활동을 하며 항암, 미백, 노화방지 등의 기능을 하고 콜레스테롤이 소화관으로 흡수되는 것을 막아줘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게 해주는 작용도 한다. 이때 LDL 산화를 방지함으로써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당뇨환자에게 사과 섬유 5~15g(사과 2~6개 정도) 식사와 함께 6개월간 복용한 결과 혈청 내 총 콜레스테롤 중에서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아지고,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의 수치는 높아져 동맥경화예방하는데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8. 당뇨병 예방

정제된 사과 섬유에 수용성 식물섬유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 수용성 식물섬유는 체내에서 수분을 흡수하고 팽창하며 동시에 점성을 띄게 되는데, 섭취한 음식은 이 점성에 의해 위 내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거나 소장에서 영양소 흡수도 지연되어 혈당치 상승이 지연되거나 억제를 시켜 당뇨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9. 암 예방

사과에 들어 있는 식이섬유인 펙틴은 대장암을 예방하는 유익한 지방산을 증가시키고 붉은색 사과에 풍부한 폴리페놀 성분은 대장 내에 머무는 동안 장 내의 항암물질 생산을 돕는다. 또 사과는 유방암도 예방해 준다. 미국 코넬대학교 연구팀이 유방암을 일으키는 발암 물질을 주입한 실험용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24주 동안 한 그룹에는 사과 추출물을 먹이고,  다른 그룹에는 먹이지 않았다. 그 결과, 사과 추출물을 먹지 않은 쥐의 81%에선 치명적 유방암인 선암이 발생했지만, 사과 추출물을 먹은 쥐에게선 선암 발생 빈도가 현저하게 낮았다. 연구팀은 “사과를 포함한 과일과 채소에 들어 있는 파이토케미컬로 통칭되는 식품 속 페놀 화합물이나 플라보노이드가 항산화, 종양 증식 억제 작용을 한다는 것 을 알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는 것으로 보아, 사과를 꾸준히 섭취한다면, 암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0. 면역력 증진

환절기에 계절의 변화를 겪는 과정에서 우리 몸은 조화와 균형이 깨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이에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면서 동시에 음식으로 면역력을 끌어올려주는 것이 좋은데 사과에 함유된 유기산은 체내의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유기산을 외에도 비타민도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환절기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며, 면역력을 강화해서 각종 질환의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하루에 사과 하나면 의사가 필요 없다’는 말처럼 하루에 사과 하나를 섭취하여 건강한 생활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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