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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영양제&질병&운동

통풍이란? 통풍의 초기증상, 자가진단, 피해야할 음식을 알아보자

by Captain69 2021.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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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다가왔다. 여름에는 바로, 오손도손 모여 공원 벤치에서 치맥을 하는 날이 낭만적이다.

그런데, 치맥은 정말 시원하고, 맛있지만,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사람들이 있다. 바로 통풍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다. 통풍이란 옛 어른들말에 의해, 너무 잘 먹어서 생긴다는 병으로서 흔히 "귀족병", "왕의병"이라고도 많이 불리고 있는 질병인 만큼 나쁜 식이에 의해 발병되는 경우가 많다. 통풍의 대표적인원인이 나쁜식습관과 이에 반응하는 혈중 요산 농도 수치 증가이다.

통풍이란?

통풍이란 우리 몸 안에 요산에라고 하는 성분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과도하게 축적되어 발생하는 질병으로, 다른 사람이 지나가면서 일으킨 바람에 의해서도 많이 아프고 온몸에 열이 난다고 하여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통풍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고통을 이루어 말할 수 있겠는가..

통풍의 원인

통풍은 요산이 함유된 음식을 많이먹거나, 몸 안에서 요산이 신장으로 배설되지 않아 우리 몸의 요산 수치가 올라가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요산이란 우리가 먹는 음식이 소화되어 최종적으로 대사된 후 나오는 물질로서 보통 혈액 내에 녹았다가 소변으로 배출이 되는데, 통풍환자는 혈액 내 요산이 지나치게 많아 이것이 결정체로 변하고, 이 요산 결정체가 관절 내에 침착하여 염증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요산 수치가 높다고 하여 모두 통풍 초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통풍 초기증상

통풍은 심한 통증과 더불어 피부가 빨갛게 부어오르는 화농성 관절염이나 염좌 정도로 오진되기 쉽다. 통풍 초기에는 이런 증상이 1주에서 2주정도 지속되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사라지곤 해서 그냥 지나칠 때가 많아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 전문의를 찾아가서 통풍이 원인인지 다른 유사증상이 보이는 다른 질병인지 확인해야 하는게 중요하다. 통풍은 난치성 질병으로, 초기에 잡지 못하면 이후 자주 재발되고 말기에 이르면 뼈나 관절에 변화를 일으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무서운 질병이다.  

 

통풍환자는 혈액검사를 혈중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고요산 혈증인 것을 알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혈액검사와 별도로 소변을 통해 요산량을 측정하기도 하는데, 필요에 따라 X선 촬영 검사, 관절 촬영, 관절 활약 분석, 신장 결석의 화학성분을 분석하는 검사도 시행할 수 있다.

통풍 초기 증상을 확인 및 자가진단

1. 한 번 이상의 급성 관절염

2. 하루 이내에 최고조에 이르는 염증(갑자기 관절이 붓고, 아픈 곳을 만지면 따뜻한 열감이 느껴짐)

3. 관절 부위의 발적

4. 단일 관절염(한 곳의 관절에만 나타남)

5. 한쪽 엄지 발가락 관절의 부종이나 통증

6. 한쪽 발목 등 발관절의 침범

7. 통풍성 결절이 침버버 관절에 보임.

8. 혈액 검사상 고요산 혈증

9. 방사선 사진상 비대칭적인 부종, 통풍에 특징적인 방사선 소견

10. 감염성 관절염의 배제

(자기진단 결과) - 위 10가지 중에서 6가지 이상만족하는 경우 임상적으로 통풍이라고 진단할 수 있다. 

그렇다면 통풍 초기 증상에 절대 피해야 할 음식은 ?

1. 맥주

맥주는 통풍을 일으키는 요산의 물질인 퓨린의 함량이 매우 높은 음식이다. 요산의 농도를 급격히 상승시켜 급성 통풍 발작을 일으키는 음식이므로 절대 피해야 한다. 

2. 육류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등의 육류에도 퓨린의 함량이 높아서 통풍환자들에겐 적당한 섭취가 필요하다. 통풍이라도 무조건 육류를 피할 수 없으니 적당하게 먹는 것이 중요하다.

3.등푸른생선

반전이다. 등푸른 생선이라니! 항상 좋은음식 TOP10 안에 꼭 들어있던 등푸른 생선을 피해야 하는 질병이 바로 통풍이다. 등푸른 생선인 고등어, 꽁치, 정어리 등의 생선에는 많은 퓨린이 함유되어 있어서 통풍을 진단받은 환자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통풍의 예방은 음식 + 체중조절이 필수이다.

고혈압이나 갑상선 기능 저하증, 임신중독증, 과음 비만 등 통풍의 위협인자를 가진 경우에는 혈중 요산 농도를 증가시킬 수 있는 고기류, 내장, 등 푸른생선의 섭취를 제한하고, 알코올 역시 요산의 배설을 감소시켜 혈중 요산 농도를 증가시키니 모든 종류의 술은 금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

 

과체중과 비만은 요산을 증가시키므로 식사 좆러과 운동으로 체중조절이 필요하니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을 통해 통풍을 예방하고, 하루빨리 바람만 불어도 아프다는 통풍에서 벗어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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