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나우푸드에서 칼슘과 마그네슘 한알로 먹을 수 있는 제품을 구입하였다. 칼슘과 마그네슘을 같이먹으면 좋을지 한번 알아보자.
칼슘이란?
뼈와 치아를 만드는 재료로 쓰이며, 근육과 신경 활동에도 꼭 필요한 영양소이다.
마그네슘이란?
근육과 신경의 활동을 조절하는 영양소이며, 몸에서 만들어진 에너지를 사용하려면 마그네슘이 꼭 필요하며, 활력을 높여주는 도움이 있다.
주요 기능
근육 신경 안정, 뼈건강, 긴장 완화, 수면질 개선, 여성 갱년기, 생리전증후군 및 생리통 개선, 치아건강
운동하는 사람들이 칼슘과 마그네슘을 같이먹는 이유
칼슘만 섭취시에는 많은 양의 칼슘이 뼈로 가지 않고, 혈관에 남아 있으면, '석회화'가 되어 혈관을 막아 위험해 질 수 있으며, 신장에서 결석을 만들기도 한다. 그러나 칼슘과 함께 마그네슘을 섭취하면 칼슘이 혈관에 쌓여 석회화 되는 것을 방지해 준다. 또 추가적으로 비타민 D까지해서(소위 칼맥디라고한다) 칼슘이 장에서 잘 흡수되도록 도와주기에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주로 운동끝나고 칼맥디(칼슘,마그네슘,비타민D)를 자주 챙겨먹는 것이다.
칼슘제를 많이먹으면 좋지 않다는 말이 있는데, 칼슘은 성인 기준 하루 700~1000mg을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 하지만 모두다 영양제를 통해 보충할 필요는 없으며, 음식을 통해서 섭취할 수 있는 양을 고려하면 된다. 칼슘 700mg 정도를 음식으로 채우려면 요거트 500g, 우유 3컵, 치즈 5장, 멸치 2접시 정도이다.
칼슘과 마그네슘은 우리 몸에서 서로 반대작용을 하면서 균형을 이루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적절한 비율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칼슘은 근육과 혈관을 수축시키는 반면에 마그네슘은 이완작용을 돕는다. 칼슘이 신경 전달을 유도하고 긴장을 높인다면, 마그네슘은 신경을 안정시켜 긴장을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 서로 반대작용이다. 세포의 칼슘과 마그네슘 비율은 2:1로 존재하고 있으나, 개인의 식습관에 따라 섭취가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는 편이 좋다. 평소에 칼슘이 많은 제품을 자주 먹는다면, 마그네슘 섭취량을 좀 더 늘려 1:1의 비율로 먹는것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칼슘은 우리몸에서 어떤 작용을 할까?
위에서 언급했듯이, 칼슘은 뼈와 치아를 만드는 영양소로서, 우리몸 99%는 뼈와 치아에 존재한다. 나머지 1%정도는 혈액과 근육 등에 존재하면서 혈액 응고, 근육의 신경 조절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칼슘 섭취가 부족해서 혈액 속 칼슘의 농도가 낮아지면, 뼈에서 칼슘이 녹아 나와 혈액으로 이동하고 뼈는 약해질 수 있기 때문에 칼슘을 충분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즉, 마그네슘과 칼슘을 함께 섭취하면 체내 흡수율과 대사 작용을 증진시키기 때문에 영양제로 챙겨먹어도 좋을 것 같다.
주의사항
주의사항으로는, 마그네슘을 먹을 때 체내 마그네슘이 과다하게 된다면, 콩팥의 여과기능을 통해 체내 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하게 되어 부작용이 드물긴 하지만, 장내 수분이 증가하여 설사를 유발할 수도 있다는 점이 있다. 이를 반대로 이용해서 변비치료에도 사용된다고 한다.
칼슘과 함께 먹으면 좋은 성분과 안좋은 성분?
칼슘&마그네슘과 함께먹으면 좋은 성분은 비타민D, 비타민K, 폴리감마글루탐산이며, 함께먹으면 좋지 않은 성분은 스피루리나, 엽록소, 클로렐라이니 참고 하여 올바르게 섭취하길 권고드린다.
마그네슘 섭취시 꿀팁!
- 심장질환 중 부정맥, 협심증, 심근경색, 고혈압 등의 심혈관계질환의 사람에게 마그네슘이 효과적이다.
- 당뇨가 있는 환자에게 마그네슘을 충분히 섭취하면 혈당히 급격히 오르고 내리는 것을 조절할 수 있다.
- 운동을 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 사람에게 비타민 B군과 마그네슘을 충분히 보충해야 한다.
- 술이나 담배를 하는 사람들은 마그네슘 소모가 많기 때문에 해독시키는 과정에 마그네슘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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