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 8년 연애 끝에 혼인신고 결혼식은?

래퍼 빈지노가 8년간의 연애 끝에 혼인 신고를 했다.

빈지노는 오늘(5일) 본인의 SNS에  "속보 빈지노, 스테파니 미초바 용산구청에서 비밀리에 호화 결혼해"라는 게시물을 올리며 혼인 신고 사실을 밝혔다. 빈지노 측은 "오늘 혼인 신고를 한 것은 사실"이라며 "결혼식은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가 없다"고 말했다.

출처:빈지노인스타그램

스테파니 미초바는 독일 출신 모델로 빈지노와는 지난 2014년부터 연인 관계였다.
2009년 데뷔한 래퍼 빈지노는 2012년 발매한 첫 번째 솔로 음반 '24:26'을 발표하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고, 프라이머리와 함께 작업한 '멀어', '아쿠아맨', '부기 온 앤드 온'(Boogie on ＆on) 등 여러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출처 : SPOTV NEWS.

특히 혼인신고 후 부부 사진을 찍는 장소에서 인증샷을 찍은 두 사람의 깜찍한 표정이 눈길을 끈다. 즉석에서 찍은 사진임에도 완벽한 웨딩 화보 같은 두 사람의 꿀 뚝뚝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출처 : SPOTV NEWS.

출처 : SPOTV NEWS.

출처 : SPOTV NEWS.

공개된 사진 속에서 미초바와 빈지노는 용산구청 혼인신고로 법적 부부가 된 후 환하게 웃고 있다. 웨딩 드레스 대신 흰색 원피스를 차려 입은 미초바는 아름다운 '8월의 신부' 자태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빈지노와 미초바는 지난 2015년 5월 열애를 공개한 뒤 약 7년 만에 법적 부부가 됐다. 지난 1월 1일 빈지노가 미초바에게 프러포즈를 한지 약 8개월 만이기도 하다. 당시 빈지노는 미초바에게 7000만원을 호가하는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한 바 있다.

 

아름다운 한쌍의 커플 언제나 행복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