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산시장이 말이 아니다. 내 주식계좌만 보아도 우울증에 걸린 것처럼 온통 파란색으로 물들어있다. 주식에서 돈버는 것은 배짱이라고 피터린치가 말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만 보아도 위기로 갔을 때, 급락했을 때는 항상 기회였다. 다음 사진을 보자.
1998 동아시아 외환위기(IMF) -33%를 시작으로 2022년 금리인상 시작, 러-우 전쟁 -28%까지 나스닥시작은 꾸준히 급락을 해왔었다. 그러나 돌이켜보면, 이때가 항상 기회였다. 그러나, 이러한 것을 알면서도 기업에 대한 신뢰가 부족하고(다시말해 공부가 부족한 것), 시장에 대한 믿음이 없기에 못사는 것도 충분히 내재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돈은 있는데, 기회인 것 같은데 하며 생각하는 지금, 나에게는 ETF라는 해결책이 있다. 더 자세히 말하자면, 종합주가지수이다. 그것도 미국 종합주가지수 S&P500, 나스닥100, 다우30을 추종하는 ETF를 사면 끝이다. 기업의 분석은 내가 하는 것보다 더욱 전문적인 전문가들이 해주며, 주기적 리밸런싱을 통해 꾸준히 트래킹해주고 있다. 수수료도 정말 저렴한 편이다. 너무 쉬운 투자라고 수익률이 얕볼 수 있으나, 일반인들이 과연 연평균 수익률을 지수를 이기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아니, 전문가들조차 시장평균지수를 이기지 못하는 실정인데, 나같은 직장인이 지수를 이겨보겠다고? 단단히 큰 오산이다. 억만장자, 전설의투자자들조차 차라리 지수를 사라고 말한다. 한 예로, 워렌버핏과 유명한 펀드매니저와 한화 12억정도로 수익률 내기를 한 사례가 있다. 워렌버핏은 S&P500 지수에 손을 들었고, 결국 12억은 워렌버핏에게 돌아갔다는 일례가 있는 것처럼, 우리는 지수를 이기기가 굉장히 힘들다. 또, 억만장자이면서 전설적 투자자로 알려진 조지소로스도 지수를 못이겼다.
지수투자가 굉장히 지루하고, 언제 수익률을 극대화 하냐는 말들이 많지만, 지수를 이긴 펀드매니저는 2021년 기준으로 4%밖에 없다. 심지어, 1984년부터 1998년까지 15년동안 펀드매니저 200명 가운데, 지수를 이긴 사람은 단 8명 뿐이라고한다. 이러한 현상은 최근 분석에서도 나타난다. 최근 15년간 펀드 매니저의 약 90%가 지수보다 낮은 성과를 보이고있다. 이렇기에 나는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는 지수를 추종하는ETF로 주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대표적인 ETF는 다음과 같다.
S&P500을 추종하는 ETF는 SPY, IVV, VOO, SPLG(SPY미니버전)
나스닥100을 추종하는 ETF는 QQQ, QQQM(QQQ미니버전)
다우30을 추종하는 ETF는 DIA
위와같은 좋은 지수투자를 통해, 월급여를 기준으로 꾸준히 적정하게 분할매수를 하고, 장기투자를 한다면, 이보다 더 쉬운 방법이 어디 있겠는가. 나는 이것을 무조건 이기는 투자라고 생각한다. 쉽고, 간편하고, 신경안쓰고, 마음편하고, 나는 본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투자이며, 심지어 분기마다 나오는 분배금의 맛을 볼 수 있다. DIA같은 경우에는 심지어 월배당이다.
개개인마다 투자의 접근방식과, 사고방식이 다르지만, 나에게는 이게 최적이라고 생각하였고, 앞으로도 무조건 이기는 투자를 꾸준히 할 예정이며, 매월 결산을 통해 지속적으로 F/U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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