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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코인투자

금값 반등? 디지털 금 비트코인은 폭락!

by Captain69 2021. 5. 19.

기사에 이런 글이 떴다.

금 시세는 연고점 수준이며, 비트코인은 금을 대체하는 안전자산으로서의 역할 대체가 어렵다는..이런식으로 기사화된 글들을 기존의 투자자들이 본다면 얼마나, 갈팡질팡 하겠는가. 수많은 비트코인 투자자들에게도, 투기성이 아닌 투자자의 마인드로 접근한 투자자들에게서도 맥없이 힘이 풀려버리는 요즘이다. 비트코인은 4만달러가 깨졌고 연이어 하락을 지속해 나가고 있으며, 이더리움 또한 마찬가지이다. 개인적으로 바겐세일한다~생각하고 있으니 흔들리지 않고, 오히려 편안하다. 

한동안 꾸준하게 금(GOLD)값이 하락하고 있었는데,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서 각광을 다시 받아, 가격이 급반등 하고 있다. 반면 디지털 금으로 불리는 비트코인은 급등세가 주춤하고, 하락세를 타고 있는 현 상황이다. 금은 모두가 알다시피 실물 안전자산이며, 위험자산과 가격이 반대로 움직이는 성향을 보인다. 작년 연말부터 올해 초까지 주식 등 위험자산 선호 강화에 따라 금은 상대적으로 꾸준히 하락세를 이어왔다. 여기에 지난 2월 부터 금리와 달러가 강세를 보이자 금값 하락 속도가 가속이 붙었고, 3월 초 국내 금값은 작년 3월 이후 1년만에 최저점으로 내려갔다. 

금자체는 이자가 지급되지 않아 금리가 오르면 가격이 내리고, 보완재 성격을 띄는 안전자산인 달러 가치가 올라도 가격이 하락하는 경향을 보인다. 최근 금과 은의 가격의 동반 상승요인으로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와 금리 안정화와 달러 약세 전환을 꼽을 수 있다고 하며, 인플레이션 헤지 수요 유입으로 금과 은의 투자매력도가 높아질 것으로 증권가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여기에 금과 비트코인 투자 목적에 일부 교집합이 있다고 판단하지만, 비트코인이 안전자산으로 금의 역할은 대체하지 못할 것이라는 얘기가 두루 나오고 있고, 아직까지는 안전자산으로서의 인식자체가 부족하며, 투자수단보다는 투기수단으로서의 성향이 강하다고 주로 보도되고 있다. 개인적으로 디지털금으로서의 자리가 잡히지 않은 시기라고 보며, 나는 꾸준히 디지털 금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모아나갈 것이고, 결국은 블록체인의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암호화폐가 각광받는 시대가 먼훗날 올것이라고 생각하는 바이다. <모든 투자는 개인의 책임이며, 주관적인 의견일 뿐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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