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우드, 비트코인 50만 달러 간다?

아크 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 캐시우드누님이 비트코인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주고 계신다..ㅋㅋ 지난주에 나일론머스크가 비트코인으로 테슬라를 살 수 없다고 선언하면서, 전력소모를 줄이기 위해 획기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것과는 대조적인 의견이다. 

아크인베스트먼트 CEO 캐시우드

어제 대폭락장이왔다.처참했다.그러나 잘버텼다. 믿음이 있기에 오히려 더 사야할까? 공포에 사야하는데! 라는 생각이 드 뿐이었다. 어제의 매도는 확실히 감정적이었다. 일명 패닉셀이라고 하나? 공포에 못이겨 다 던져버린 것이다. 이렇게 믿음 없이 투자할꺼면 코인 시장에는 왜 들어왔을까? 단순히 투기수단으로 바라본 것 아닐까?

차라리 그러한 마음으로는 로또를 사거나, 예적금을 하는게 더 나을 것 같은데.. 블록체인에 대한 이해도 부족하고, 암호화폐에 대한 개념도 없이 그냥 달리는 말에 올라타는 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심지어 자기가 산 코인이 무슨 코인인줄도 모른다. 그냥 이름이 예뻐서, 지금오르고 있으니까, 지금이 많이 떨어져있으니까 또오르겠지 라는 단순한 말도안되는 논리에 이어 매수를 한다. 차트는 구매를 하기위한 보조지표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당연히 수급이 얼마나 되는지 중요한 정보를 알려주는 좋은 지표이다. 그런데 이 차트기법만으로 코인에 접한다는 것 자체가 투자가 아닌 투기의 시선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우드누님은 비트코인 채굴에 전력소모가 엄청나 기후위기를 재촉한다는 머스크의 지적이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봤으며, 채굴 업계가 태양광을 동력으로 삼는 극적인 변화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으며, 앞으로 비트코인 채굴은 급속하게 태양광 전력사용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드는 또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인 ETF출범에는 호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역시 비트코인ETF가 하루빨리 상장되어 거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지수화시켜서, 보다 코인과 블록체인에 패시브하게 투자할 수 있다는 것은 모순이 있지만, 그래도 나일론 머스크의 말한마디에 움직이는 코인의 떡상 떡락을 막아줄 수 있겠으며, 코인시장 평균수익을 장기적으로 가져갈 수 있다는 관점에서 보면 비트코인 ETF는 개인적으로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거쳐야 할 관문이 많으니.....

이제 큰조정이 왔으니, 앞으로 상승할 가능성은 더욱높아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을 해보며, 장기적인 관점으로 코인시장에 접근했으면 좋겠다. 모든 투자자 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