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 크리스 버니스크, 잭타터
옮김 : 고영훈
출판: 비즈페이퍼
암호호폐가 부동자산이 되는 시대가 온다!
지난 10년동안의 암호자산이라는 암호화폐가 지금의 과정까지 어떤 변천을 겪어왔고, 실제 자산가치를 어떻게 매기는 것이고, 투자자로서 어떠한 관점에서 바라봐야 하는지 고찰하는 저자의 생각을 엿볼 수 있었다. 저자는 돈의 미래로 기대를 모으는 크립토애셋 시장에서 우리가 어떻게 생존하고 어떻게 재무목표를 설정해야 하는지를 제시하고 있다.
읽으면서 내가 느꼈던 생각들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블록체인 혁명의 놀라운 결과 중 하나는 크립토애셋이 파괴적 혁신 모데를 다시 파괴하는 방식이다. 크립토애셋은 코드로 만들어지고 소유권이 쉽게 추적되고 전달되기 때문에 스타트업의 자금 조달 툴로 사용될 수 있다.
금융업계는 블록체인 기술이 현금 없는 세상, 다시 말해 지폐도 실제 은행도 중앙집중적 통화정책도 필요없는 세상을 엵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이런 세상에서 가치는 중앙집중적 권위가 필요 없는 시스템에서 가상으로 매겨지고 탈중앙적이고 민주적인 방식으로 관리된다.
이책을 읽음으로써 독자들이 얻는 것은 미래를 예측하는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미래의 모습에 투자자들이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사람들은 모두가 자유로이 볼 수 있고 디지털 역사에서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변경 불가능하고 투명한 정보를 기록한느 것이 아닌 블록체인 기술을 강력하게 사용하는 사례임을 오랜 세월이 흐른 후 깨달을 것이었다.
비트코인 블록체인 작동 원리
1. 분산성 - 컴퓨터가 비트코인 블록체인을 유지하고 접근하는 방식, 투명성. 국제적 시스템
2. 암호화 - 암호화기법을 이루어진 자동시스템, 수학적, 암호학
3. 변경불가능성 - 변경불가능한 데이터베이스,
4. 작업증명(Proof of work)-분산성,암호학,벼경불가능한 데이터베이스를 연결, 흔히말하는 채굴
비트코인이 경이로운 이유
비트코인의 가장경이로운 측면 중 하나는 탈중앙 방식으로 지원을 이끌어 낸 것이다. 이런 방법을 처음 사용한 통화로서의 중요성과 어려움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사람들은 비트코인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이해하기 전까지는 비트코인이 통화로서 가치가 없다고 주장하는 경우가 많았다.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디지털 골드로 생각하는 이유는 바로 희소하게 책정된 공급스케줄 때문이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와 독창적인 프로그래머들이 만나면서 많은 암호화폐가 만들어졌다. 이렇듯 비트코인을 약간 변경한 코인을 알트코인(altcoins)이라고 한다.
라이트코인
-2011년 소량의 알트코인이 출시되었고 라이트코인이 가장먼저 출시되었다. 라이트코인은 비트코인을 두가지 측면에서 개선시키고자 했다. 첫째, 블록 생성 시간이 비트코인보다 4배나 빠른 2.5분을 유지하면서 소비자의 결제를 소비자보다 더 빨리 확인해야 하는 판매자에게 필요하게끔 했고 둘째, 작업 프로세스에서 다른 해시함수를 사용했다. 블록 해싱 알고리즘으로 알려진 해시함수를 사용함으로써 일반인이 채굴과정에 접근하기 쉬워졌다.
만약 비슷한 규모의 시장에서 비트코인과 라이트코인이 둘 다 사용되고 있고 따라서 두 코인이 같은 크기의 네트워크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면, 라이트코인 한 개는 비트코인 한개의 4분의 1만큼 가치를 가질 것이다. 발행된 코인이 4배 많이 때문이다. 여기서 한가지 기억해야 할 점은 모든 크립토애셋 공급 일정이 다르기 때문에 자산의 잠재적 가격 상승을 알아내고자 하기위해 가격을 직접 비교하지 말아야 한다.
라이트코인 네트워크는 종종 비트코인 소프트웨어 시험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리플
-리플은 2004년 캐나다 브리티시컬러비아 주 밴쿠버에 사는 웹 개발자 라이언 푸거가 만든 암호화폐다. 리플은 일반인을 위해 거래 메커니즘에서 중심을 옮겨, 은행이 네트워크를 통해 실시간 국제 결제를 실행하는데 쓰이고 있다. 은행에 집중한 것은 리플의 강점으로 작용한다.
도지코인
-2013년 12월 8일 다소 코믹한 암호화폐 도지코인이 등장했다. 도지코인은 농담처럼 생겨났지만, 매우 인기 있는 인터넷 밈과 그것의 가벼운 기원, 그리고 매끄러운 마케팅으로 인해 급속히 증가하여 도지코인의 네트워크 가치는 출시 후 7주만에 700만 달러로 증가 했다.
현대 포트폴리오의 이론의 툴을 사용하면 장기적 재무 목표와 목적을 달성하는데 충분한 수익을 창출하면서도 투자자의 위험 프로파일 내에 머무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다. 혁신적 투자자는 비트코인이나 다른 크립토애셋과 같이 전통적 자본시장과 무관한 자산을 포트폴리오에 포함시키면 전반적인 위험을 줄일 수 있음을 인식하고 있다.
혁신적 투자자를 위한 대체투자
모건슨탠리 회사는 투자 가능한 자산이 2500만달러 미만의 고수익 투자자에게는 자산배분모델을 권한다. 주식56퍼센트, 채권19퍼센트,현금3퍼센트,대체자산22퍼센트. 투자 가능한 자산이 2500만 달러 이상인 고객에게는 주식 50퍼센트, 채권19퍼센트, 현금 3퍼센트, 대체자산 28퍼센트를 권장하고 있다. 메릴린치는 일반투자자에게 포트폴리오의 20퍼센트 트 이상을 대체투자로 포함하는 모델을 권장하고 있다.
21세기 가장 흥미로운 대체자산인 비트코인은 디지털 형제들이 비슷한 성공을 누릴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이 장에서는 절대수익, 변동성, 상관관계를 통해 비트코인이 자산으로서 어떻게 진화했는지를 살펴보고, 비트코인을 각기 다른 보유기간에 걸쳐 작은 규모로 포트폴리오에 분배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알아볼 것이다. 비트코인이 가장 오래 된 크립토 애셋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많은 자료를 통해 성장 과정을 알 수 있다. 비트코인이 장기간에 걸쳐 보여준 시장행동변화를 이해하면 크립토애셋이 어떻게 진화해나갈지도 들여다 볼 수 있을 것이다.
매입원가평균법(dollar cost averaging)은 혁신적 투자자가 투자의 시작점에 대한 지나친 민감도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이다. 큰 액수의 돈을 한번에 붓는 것이 아니라 신중히 선택한 기간에 자본을 배치 해 평균적 투자를 한다. 그렇게 할 경우 기초 투자가 장기적 가격 상승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면 투자자는 고점에서 사더라도 저점으로 곧장 떨어지는 가격에서 또한 사게 되는 것이어서, 평균적으로는 좋은 가격에 사게되는 것이다.
결국 더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자산이 더 위험하다. 하지만 포트폴리오와 관련해서 우리가 말하려는 것은 한 자산이 아니라 여러개의 자산이다. 위험은 줄이고 동시에 수익을 증대시키는 포트폴리오의 기존 자산 그룹과 새로운 자산이 함꼐 움직이는 방식이다.
암호상품에는 이더, 스토리지, 시아, 골렘이 포함된다. 한편 어거, 스팀, 싱귤러디티비, 게임크레디티와 같이 최종 사용자별 특정 용도로 쓰이는 암호토큰도 무수히 많고 개발자들이 자신들의 크립토애셋이 가장 잘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부가가치와 사용 사례가 발전하면서 바뀌는 코드로 넘쳐나고 있다.
스팀잇(steemit)은 콘텐츠 제작자와 큐레이터들에게 네이티브 크립토애셋으로 보상해주는 소셜미디어플랫폼이다. 스팀(steem)은 신선하고 우수한 콘텐츠를 제작한 크레이에터에게 보상해주는 경제 시스템을 만들어낸다. 그런 콘텐츠가 플랫폼을 향상시켜주고, 그럼으로써 스팀의 가치를 높여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갈길이 먼 것은 사실이다.
스팀잇은 플랫폼인 스팀, 스팀파워, 스팀달러로 구성된 훨씬 더 복잡한 통화정책을 추구한다. 창립팀은 처음에 스팀을 선택하여 공급을 매년 100퍼센트 늘렸다. 이들은 엄청난 숫자를 없애기 위해 주기적으로 나눠 총 발행 유닛을 줄일 묘안을 구체화 했지만, 이런 수정으로도 지탱할 수 없을 만큼 높은 인플레이션과 플랫폼의 평가절하를 피하기가 쉽지 않으리라는 것을 빠르게 깨달았다. 그들은 또한 통화 정책 후기 도입을 수정하기로 했다. 스팀잇은 혁신적 투자자들이 경제적 타당성을 확인하기 위해, 그리고 스팀 버블과 비슷한 상황을 피하기 위해 플랫폼의 통화 정책을 검토 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세계에서 가장 투명하고 효율적이며 공정한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주식조차 초기 몇세기 동안 불안정 했다.그렇다, 수세기 동안이었다. 대부분 조작된 이야기에 기초해 사람들이 사고팔기 위해 경쟁하면서 투기 경향을 띄었을 뿐 아니라 참여자들의 이익에 반해 시세가 조작된 경우도 많았다. 허위 전망, 주가 조작, 분식 회계, 위조지폐발행은 모두 손실로 이어졌다.
우리는 시장을 불안정하게 하는 주요 패턴을 크게 다섯가지로 분류한다.
-투기의 군중심리
-이번은 다르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폰지 사기
-발행인의 잘못된 정보
-매점
투기자는 대개 자산을 보유하려는 기간이 투기자와 다르다. 이들은 수년간 보유할 목적으로 자산을 매입하지 않는다. 다음 투기자에게 자산을 팔기 전 짧은 기간동안 자산을 사서 보유한다. 그들은 시장을 움직일 것이라고 믿는 단기 정보를 활용하거나 때로는 펀더멘털(기초 경제 여건)과 관계없이 시장의 모멘텀(가속도,추진력)을 탈것이라 기대하기 때문에 그렇게 한다. 요컨대 투기자는 가격이 롤러코스터를 탈 때 이득을 보려고 한다. 이에 비해 혁신적 투자자는 투자 가치의 펀더멘털을 부지런히 조사하고, 시장이 더 이상 합리적이지 않아 보일 때 투자를 중단한다.
우리는 누군가가 투자하고 있는 시기와 투기하고 있는 시기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벤저민 그레이엄과 데이비드 도드는 <증권분석>에서 "투자 운용은 철저한 분석을 통해 원금의 안전과 만족스러운 수익을 약속하는 것이다. 이런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운용은 투기다."라고 밝히면서 투자와 투기의 차이를 정의했다.
모든 사람이 그것을 사고자 하고 계속 오르기 때문에 자산을 사고 싶은 충동이 인다면, 그 투자는 피하는 것이 좋다. 투기 거품은 특히 자산의 장기적 가치가 보이지 않을 때 위험하다. 이런 경우 투기 거품은 도박만큼 나쁘다.(가치에 대한 환상이 있을 때 더욱 좋지 않다.)
물리적 형태가 없는 무언가가 가치를 가질 수 있다는 점은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지금 시점의 비트코인은 튤립과 크게 다르다. 비트코인의 가치는 바로 누구에게나 대량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인터넷머니(moiP)라는 유용성을 제공한다는 데 있다. 튤립이 미적매력을 지니고 있더라도 그 유용성이 디지털 시대의 인터넷 머니와 동등하다고 주장하는 것은 지나치다. 혁신적 투자자라면 다른 크립토 애셋의 근본적인 유용성을 조사해 볼 필요가 있다.
급격한 손실보다 더 위험한 것은 가격 상승에 비해 가격 하락이 드러나는 형태다. 급격한 가격 상승은 과잉투자를 불러들이고, 기대에 찬 투자금이 몰리면서 가격이 빠르게 상승한다. 반면에 하락은 지속되는 고문과도 같다.
이번엔 다르다 vs 이번은 다르지 않다.
-대규모 투기가 자산 시장을 장악하고 가격이 터무니없이 오름녀 흔히 이른 말들을 한다. "이번은 다르다." 일반적으로 시장은 원시 초기 단계를 거쳐 금융공학적 혁신에 의해 강력한 시장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뒤를 잇는 시장 붕괴가 이 흐름을 뒤엎는다. 경제학자 카르멘 라인하트와 케네스 로고프는 "이번도 결코 다르지 않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이번은 다르다>를 썼다.
역사적으로 폰지 사기에는 사실을 속이고 특정 연간 수익률을 약속하는 중앙 권위가 있다. 비트코인에는 그런 중앙 권위가 없다. 시스템은 탈중앙화되어 있고 사실은 공개되어 있다. 사람들은 어느 때고 팔 수 있고 그렇게 하고 있으며 보장된 수익은 없다. 사실 오랫동안 비트코인을 주장해 온 이들은 기꺼이 손실을 볼 용의가 없다면 투자하지말라고 경고한다.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ETF는 주식의 가치가 순자산가치에 가깝게 유지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순자산가치에 가까운 주식 보유는 GBTC 투자자들이 견뎌야 하는 상당한 보험료를 피한다. 게다가 ETF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승인이 필요하다 BIT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첫 걸음이지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ETF를 승인해 투자잗르이 구매할 수 있기까지는 아직 거쳐야 할 단계가 많다.
S&P500에서 기업의 평균 수명은 1960년대에는 60년에서 최근 20년 미만으로 떨어졌다. 이는 분명히 투자자들이 현실에 안주하지 말아야 한다는 신호이다. 현재 성공적인 기업이 수십년 후에도 업계 선두주자(수익면에서도)로 남을지는 누구도 예상할 수 없다. 파괴적 기술의 등장이 가속화 되고 있어 이 기술들이 기존 기업들을 권좌에서 물러나게 할 수있고, 수십년간 계속해서 자기 혁신을 이뤄내는 기업도 있다.
사토시가 비트코인을 만들었을 때 미래에 대한 모습도 분명 함께 그렸을 것이다. 미래는 이미 여기에 와있다. 그 미래에 대해 이 책이 좀 더 설명해주고 독자에게 미래의 일부분이 되는 방법을 제공했길바란다.
읽는 내내 암호화폐 비트코인에 대해 다시 생각 할 수 있었고, 신선한 충격을 받은 기분이 들었다. 이 글을 읽는 내내 드는 생각은 화폐의 변곡점에 있는 이 시기에 디지털튤립이 아닌 암호화폐로서, 디지털 골드로서 내 포트폴리오에 하루라도 빨리 편입시켜야 겠다는 생각이 너무나도 쌔게 들었다.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등의 암호화폐에 투자를 하기 위한 사람들은 무조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추가적으로 비트코인 정보얻는 사이트 정리
- 비트인포차트, 블록체인인포, 브레이브뉴코인, 코인캡, 코인댄스, 코인데스크, 코인마켓캡, 크립토컴페어, 코세라온라인강의, 이더스캔, 익스체인지워, 구글알리미, 스미스앤크라운, 트레이드블록 등을 참고해서 투자에 견문을 넓힐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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