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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재테크 관련

주식부자가 되기 위한 조건(장기투자의 중요성)

by Captain69 2022. 3. 14.

주식투자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크게 단기투자, 중기투자, 장기투자로 나뉘는데, 오늘은 단타로 부자가 될 확률이 극히 적다라는 것을 주제로 말하고 싶다. 2021년 6월 이후 내 주위에 있는 지인들에게 주식투자비중을 줄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왜 그렇게 얘기를 했냐면 그때 당시 경기종합지수중에 선행지수가 꺾이기 시작했고, 대형IPO들이 너무나도 많이 시장에 나오게 되면서 주식시장에 단기고점이 되지 않았나 생각했었기 때문이다.

물론 오래전부터 장기투자해오던 분들은 그냥 계좌에 빨간색이 보면서 흐뭇해하면서 가격조정이 언제오나 행복한 기다림을 하는 분들도 계셨겠지만, 대부분의 내 주위 사람들은 단타쟁이였다. 그러한 위험성을 미리 말했음에도 잠시 들어갔다가 나올것이니 괜찮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100이면 100 고점에서 물려서 상당히 큰 금액으로 평가손실을 안고 있다. 그 사람들은 무엇이 문제일까? 내가 말했다고 해서 주식투자에서 빠져나오지 않아도 되고, 그 상황에서 더 주식투자매수를 하지 않아도 된다. 그렇지만, 고점에서 지속적인 주식매수를 감행한 주식단기투자자들은 피해를 더욱 보고 있는 중이다. 주식단타중에서도 목돈을 한꺼번에 들어갔던 투자자들이 더욱 큰 손실을 보고 있다.

 

물론, 주식단타로 부자가 될 수 있다. 일명 이들을 트레이더라고 한다. 그렇지만, 확률상 그렇게 높은 확률을 가지고 있지 않기에 비추천하는 편이고, 일상이 붕괴되는 경험을 하기에 더욱이 비추천한다. 코스피 차트를 보면서 얘기해보자. 

출처:네이버증권, 코스피월봉차트

흔히 개인들이 투자를 하는 방법으로, 설명해보겠다. 개별종목이 아닌 코스피지수로 예로들어서 말이다. 단기투자자가 1개월동안 돈을 벌기 위해서 그가 가지고 있는 목돈 1억원을 투자해본다고 하자.

2020년 3월 최저가로 코스피지수가 하락했을 때 완전 바닥이 아닌 그래도 나름 저가에 매수를 했는데 바로 빨간색 화살표가 표시되어 있는 지점인 1800포인트에서 1억원을 매수해서 들어갔다. 그런데, 지수가 급상승하면서 2300포인트를 넘어가려고 했을 때 사람은 수익률이 28%로서 수익이 2천8백만원을 평가차익으로 벌고 있는 상태로 매도에 대한 욕구가 심하게 요동치게 시작했다. 그러나 욕구를 참아내고 기다리고 있는 도중 회색 꼬리표 화살표가 가르키는 방향에서 주가가 조금씩 조정을 보이고 있어서 그의 수익률이 점차 내려가고 있었다. 점점 수익률이 내려가면서 지수가 2200포인트가 되자 수익률이 22%로서 5%가 감소되자 서서히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이사람은 여기서 더 내려가게 되면 어떻게 할까? 그러면 지금까지 벌고 있는 수익률이 점점 더 내려가지 않을까? 라는 의심이 들기 시작했고, 수익률 극대화를 위해서 여기서 정리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래서 수익률 22%정도에서 차익실현을 하고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었는데 다음날부터 계속해서 지수가 상승하기 시작했다. 

 

지수가 상승을 하니 땅을치고 후회하기 시작하는데, 왜 내가 매도를 했을까, 팔지 않았더라면 더 많은 돈을 벌었을 것인데, 하면서 후회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 때 쉽게 다시 매수를 하기 힘들어서 조금 내려가면 다시 매수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좀 더 관망하기로 했으나, 지수는 어느덧 파란색 화살표가 가르키는 3000포인트를 넘어서게 되었다. 

 

아, 진작 매수를 할 껄!! 껄!! 껄!! 하는 후회가 다시한번 밀려오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그래서 이 사람은 아니야, 지수는 더욱 상승할거야! 라는 마음을 갖고 다시 3200포인트에서 주식을 처음 수익을 보았던 금액과 함께 1억2천만원정도 매수했고, 드디어 3,300포인트를 지켜보면서 흐뭇해 했다. 하지만 그것도 머지 않아 지수는 점점 하락했지만, 이 사람은 걱정하지 않았다. 왜냐면 이렇게 하락을 하고 있지만, 다시 반등을 하리라 예상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간은 점점 지수는 더욱 하락했고, 서서히 불안하기 시작하는 투자자는 이제 어쩌지 하면서 벌써 지수는 3천 포인트가 깨지고, 2900포인트까지 내려오게 되었다.

 

9%정도의 금액으로 1천만원정도를 손해보고 있다. 괜히 투자를 했나?하면서 그래도 1천만원 수익이 있으니까 다행이라는 마음으로 우선 급하게 정리를 한다. 그런데 지수20일선인 2850포인트에서 반등을 할 것 처럼 보이고, 다시 단타를 시작하게 된다. 투자금액은 1억 1천만원. 그런데 지수가 20일선에 지지할 것만 같았지만, 지수는 더욱 하락해서 2661포인트가 되었고, 평가손실은 약 7%정도의 손실을 기록한다. 금액으로는 7백7십만원. 

 

자, 그렇다면 이때까지 2020년 3월부터 단타로 접근해서 2022년 3월 11일까지 이사람의 총 수익금은 2%가 좀 넘은 2백3십만원정도. 2년동안 2%를 벌기위해 사고팔고를 반복하고 여러번의 단기투자의 결과물이 고작 2%라고 한다면 얼마나 허무할까. 차라리 예금을 들겠다.  사실 2%라고 하면, 수수료만 낸다고 했을 때는 수익을 발생시키지 못한 것과 마찬가지이다. 물론 상기와 같은 개인투자자들이 전부 다 해당하는 것은 아니지만, 문제는 이러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그냥 가만히 가지고만 있더라도, 수익률은 40%가 넘는다.
주식장기투자가 얼마나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위의 사람이 사고팔고 사고팔고의 과정을 반복하지 않고, 그냥 홀딩만 했더라도 분명 이 사람의 수익률은 40%가 넘었을 것이다. 이렇듯 굳이 사고팔고 단타하면서 스트레스 받고, 신경쓰고 할 일을 못하기 보다는 그냥 보유를 하고 있어도 이미 수익률은 단타일 때보다 높다. 쉽게 말해, 상기처럼 매수타이밍을 정확하게 매수진입하는 것은 신도 불가능하다.  그렇게 어려운 것을 굳이 하기 보다는, 주식을 장기투자하여 스트레스 받지 말고 꾸준하게 매수를 하여 투자를 하는 것이 떨까 생각해 본다. 론적으로 주식투자에 있어 승산을 높이려면, 시간에 투자해야한다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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