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역 카페 아트마 ARTMA 낮 카페 밤 BAR 팬케이크 맛집

안국역 카페 아트마 ARTMA 다녀온 후기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안국동 92
지하철 : 3호선 안국역 1번출구
영업시간 : 화, 수, 목, 금, 토/일 오전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휴무일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여자친구와 안국역 1번출구에 있는 ARTMA 아트마 카페에서 브런치를 먹기로 하였다. 낮에는 카페로 운영이 되며, 밤에는 Bar로 변신을 한다고 한다. 앞에 미니간판의 노란색과 본간판의 노란색이 잘 어우러지는 인테리어이다. 분위기가 괜찮아서, 밤에도 한번 와보고 싶다. 약 10~15평 정도로 작은 평수이긴 했는데, 아담하고, 분위기가 정말 괜찮았으며, 무엇보다 직원분의 응대가 친절하고 좋았다.

아트마에서는 브런치, 커피, 위스키, 와인, 맥주, 칵테일, 샴페인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에 맞는 메뉴들로 구성을 이루고 있다. 우리는 브런치를 먹기위해 갔으나, 여기가 팬케이크 맛집이라고 해서 소시지 에그 팬케이크(12,000원)와 콥샐러드(14,000원) 그리고 카페라떼 한잔을 시켰다.

팬케이크가 진짜 정말 폭신폭신하고 맛있다. 여기에 시럽을 곁들여먹으면 꿀맛이다. 분명 다이어트겸 브런치를 택했지만, 다이어트는 못할 것 같다. 너무 맛있다. 콥샐러드도 너무 맛있었다. 소시지와 팬케이크가 의외로 꿀조합이라 적극 추천한다. 여기에 건강과 칼로리를 생각한 콥샐러드까지 아주 훌륭했다.

저녁에는 바(bar)로도 운영되는데, 퇴근 후 간단히 와인이나 위스키 한잔 하고 가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다음에는 바에서 칵테일 한잔하러와야겠다.

매장의 분위기도 아기자기하게 너무 인테리어 잘되어있다. 깔끔하고, 조용조용한 곳을 찾는 분들에게 적합하다. 그래서인지 우리 커플같은 젊은 커플들이 많이 왔었고, 간단히 브런치를 먹으러 오는 분들도 많이 계셨다. 

분명 다이어트할 겸 갔지만, 다이어트는 못하고 우걱 우걱 몽땅 내 위속으로 집어넣던 나를 반성하지만, 이 세상에 맛있는게 너무 많은 걸 어찌하리. 운동을 조금 더 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