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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재테크 관련

수도권 아파트값 평균 7억 돌파했다. 8개월만에 1억 상승!

by Captain69 2021.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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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대대적 공급 확대 방침에도 불구하고, 부동산의 상승이 좀처럼 꺼지질 않는다. 2030세대의 부동산에 다가갈 벽이 한층 더 높아졌다. 그저 우러러 보고만 있을 수 밖에 없는 것인가. 2ㆍ4 대책 이후 주춤했던 가격 상승폭이 최근 들어 다시 확대 되는 것 같다.

 

수도권 지역의 평균 아파트 값은 8개월 만에 1억원이 넘게 오르고, 주간 상승률이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급등할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2년 이상 가격이 올랐던 전세시장은 매물이 크게 줄어들고 있으며 지난해 나타났던 '전세대란'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맴돌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시장의 안정을  꾀한다며 정부와 여당이 설익은 정책을 남발하면서 시장의 신뢰를 잃은 상태에서 대선 등에 따른 규제 완화와 교통망 개통 등에 따른 개발호재에 대한 기대심리가 불쏘시개 역할을 하고있다고 분석하고 있으며, 이어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주택 공급 방안을 마련해 지금 아니면 집을 살 수 없다는 불안감을 해소시켜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도권 아파트는 8개월 만에 1억 올랐다.

2008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7억원 고지를 넘어섰다. 수도권 평균 아파트 값은 2016년 10월 4억471만원으로 처음 4억원을 돌파했고, 2년 1개월 만인 2018년 11월(5억124만원) 다시 5억원대에 진입했고 이어 1년 11개월 후 지난해 10월 6억원(6억455만원)을 기록했고, 다시 8개월 만에 1억원 넘게 상승했다. 

 

문제는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폭이 다시 커지고 있다는 것이고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3주차 수도권 집값 상승률은 0.35%였다. 이는 부동산원이 주간 아파트 값 통계를 작성한 2012년 5월 이후 최고치 였던 전주의 기록(0.34$)을 넘어선 것이다. 전국 아파트 값 상승률도 0.27%로 전주(0.26%)보다 커졌다. 재건축 허용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역 신설 계획 발표 등에 대한 기대감에 중저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이 뛰었다.

 

꺾이지 않는 부동산의 기대심리효과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심리가 꺼지지 않고 있다는 것도 주목해야 한다. 영끌이나 패닉바잉엥 적극적인 20~30대가 여전히 주택 구매시장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점도 눈여겨 봐야 한다. 무리하게 빚을 내어 사는 것이 맞는 선택인지, 잘 판단해 봐야 하며 한국 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에서 올해 4월까지 아파트를 매입한 사람들 가운데 20~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41%였다. 특히 최근 집값 상승이 두드러진 노원구에서는 절반에 가까운 49%에 달했다. 서울 아파트 구매자에서 20~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1월 34%에서 8월에 40%를 넘어선 이후 꾸준히 40%에 머물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 있어 서울, 수도권의 하락 시그널은 존재할까? 투기과열지구나 조정지역으로 묶이면 전입 조건이 생기기 때문에 전세 물량은 나오지 않을 성이 커지고, 수도권 전역이  조정지역이니 신축전세도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현재 까지는 여러의견들을 도합해보면, 수도권의 부동산 가격은 당분간 하락하지 않을 것 같다는 전망이 무궁무진하게 쏟아져 나오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언제 부동산이 잡힐까?, 과연 잡히기는 할까?, 2030 젊은세대들, 아니 그보다 더 어린 10대들이 먼훗날 온전한 내집마련을 한다는 것이 가능하기나 한 일일까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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