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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해외상장 해외ETF

SCHD ETF 경제적 자유 파이어족 자녀계좌 배당금 분배금 JEPI SPLG S&P500 미국 배당 ETF

by Captain69 2023. 2. 17.

SCHD는 파이어족(빠른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여, 근로소득으로 생활을 하는 것이 아닌, 자본소득으로 생활을 영위하는 사람들)들이 최근 대거 유입되고, 선택을 하는 종목 중 하나이다. 유명 유튜버(수X TV)들도 경제적 자유를 위해 SCHD 상품을 여러 소개하는 것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SCHD ETF 특성상 대표적으로 배당성장 ETF이다. 연간 배당 성장이 지속되는 종목들을 편입하여, 운용하며, 적절한 배당을 지급하기에 많은 이들에게 주목받는 ETF중 하나이긴 하다. 물론 수수료도 저렴하다. 그렇기에 SCHD를 사모아 가는 사람들이 많고, 배당과 배당 성장에 대한 믿음이 있는 분들이 '장기투자로서 제격이다.'라고 판단하여 장기간 모아가기 좋은 ETF이다. 자신의 경제적자유를 위해서도 SCHD를 사모아 가지만, 자녀의 계좌를 이용해서도 모아갈 시간이 많기 때문에, 자녀계좌에서도 적극활용하고 있다. 지금부터 차곡차곡 모아가면 오늘날의 SCHD ETF 1주가 10년, 20년뒤 지금의 가치보다 훨씬성장하길 기대하는 마음이기도 하다.

 

 

 

SCHD ETF 개요 및 설명

SCHD ETF는 배당금을 지급하는 101개의 기업에 투자하는 ETF이다. 배당금을 10년 이상 꾸준히 지급해 왔던 기업들로 주로 종목 편성이 되어 있고, 앞으로도 재무건전성, 배당금지급 능력 등 특별한 문제가 없는 기업들 위주로 선정하여 투자하는것이 특징이다.

출처:ETF.COM

SCHD는 시가 총액 가중 방식으로 설정하는 ETF이며, 배당금 지급의 역사가 10년 된 회사에 한해서 선택하여 종목을 구성한다. SCHD는 현금 흐름과 부채비율, ROE, 배당 수익률 및 배당 성장률을 사용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목표는 지속 가능한 배당금을 가진 양질의 회사에 집중한다. 대체적으로 대형주 기울기를 제공하고 리츠항목은 대부분 제외한다. 개별 증권은 4%로 제한디고 섹터는 포트폴리오의 25%로 제한한다. SCHD의 전체 구성은 매년 검토되고 포트폴리오는 분기별로 재조정된다.

SCHD는 찰스슈왑에서 운용하는 ETF이며, 설정일은 2011년 10월 20일로 10년 이상 지속되어온 ETF이다. AUM(관리중인 운용자산)은 $47.02B로, SCHD와 비슷한 JEPI나 S&P500을 추종하는 SPLG ETF보다는 규모가 제법 큰 편이다. 수수료는 0.06%로서, 저렴하다. 1억원을 투자하였을 때 약 6만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된다. 매우 저렴한 편이다. 한국의 ETF들은 대부분 0.3~0.4%로 설정되어 있는 ETF가 많은데, 역시 해외상장 ETF들은 수수료가 대부분 저렴한 편이다.

장기투자자에 있어서 또한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해서는 저렴한 운용수수료의 ETF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슷한 JEPI ETF의 수수료는 0.35%(월배당)이지만, 옵션거래를 자주하는 전략을 취하다 보니 그로부터 발생되는 거래비용으로 운용수수료가 높은편인데, 이에 비해서 SCHD의 수수료는 저렴한 편이다.

추종하는 지수는 다우존스 미국 배당 100( 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을 추종하고 있으며, 역시 지속적으로 배당 지급목록이 있는 미국 기업이 발행한 고배당 수익률의 주식성과를 측정하기 위해 고안된 인덱스이며, 부동산 리츠, 우선주 및 전환사는 제외한다.

가장 중요한 배당(분배금)은 매 3개월마다(분기배당) 지급하고 있으며, 지난 3년동안 배당금은 꾸준히 지급되어 왔다. 배당률은 약 3.34%정도로서, 일반 예적금보다 현재는 비슷한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0년간 지급했던 연간 배당금의 총액을 그래프로 확인하면 다음과 같다. 배당액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2021년과 비교하여 2022년의 배당 성장률은 13.9%로 확인할 수 있다.

 

연간 배당액을 보더라도 금액이 점점 커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배당 성장률을 체감할 수 있는데, 아래 표에 확인해보면 최근까지도 10% 이상의 배당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다.

상장 이후부터 꾸준한 성장은 이루어 왔으나, 코로나이후 반등을 보이며, 최근 횡보를 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장기투자 및 경제적 자유를 위해 파이어를 하기위한 분들의 경우에는 적립식으로 코스트에버리징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은 들지만, 최근 주가가 많이 올라와 있음은 사실이다. 사실 이런 종목들은 개인적으로 시세차익 목적보다는, 수량에 집중하는 것을 추천한다.

SCHD는 미국에 대부분 투자되고 있으며, 금융, 전자기술 등 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금융의 포지션이 21.97%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상위 TOP10 종목의 비중은 약 40%정도의 비중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브로드컴이 4.65%, 버라이즌이 4.3%,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4.05%, 홈디포 3.96%, 시스코 시스템 3.9% 등으로 편성되어 있다. 대부분의 가치주 위주로 투자가 되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고, 재무 건전성, 배당 지급능력 등 안전성을 두루 갖춘 종목들임을 알 수 있다. SCHD가 약 100개 기업에 투자하고 있으나, 상위 10개 종목이 40%정도임을 참고하면 좋겠다. 상위 10개 기업들의 행방을 살펴보면 그래도 어느정도 방향성이 잡히게 된다. 10개 기업의 분기 실적을 미리 예상해 볼 필요가 있다는것이다. 

ETF를 투자하고 있지만, 그 안의 기업들을 면밀히 살펴봐야 하고, 개별투자가 더 나을지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 10개 기업의 행방에 따라 우상향인지, 우하향일지 방향이 결정되므로, 해당기업들의 실적발표 날짜들을 미리 체크해야한다.

배당 투자자의 길은 대부분 배당성장에 투자를 할 것이냐, 당장의 고배당에 집중을 할 것이냐로 나뉘게 되는데, 요즘같이 주가가 많이 떨어지면 당장에 인컴이 눈에 들어오기 마련이다. 그래서 고배당주에 눈을 많이 돌리게 되는데, 어느것이 좋다 나쁘다 할 것없이 본인의 상황에 맞게 적절한 대응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지금까지 내용만 가지고, 투자의 결정을 짓지말고, 단기적인 관점과 장기적인 단점을 모두 면밀히 살펴보고, 향후 자금의 용도등 정확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SCHD든, 배당성장 ETF이든, 고배당 ETF이든 무엇이든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현금 흐름이 당장 필요한 사람들은 고배당 ETF인 SPHD, JEPI를,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SCHD를, 그게 아니면 S&P500 인덱스를 추종하는 ETF가 더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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