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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BOOK REVIEW

60분만에 아는 비트코인!_비트코인위험성,비트코인과 금 비교, 중국 채굴

by Captain69 2021. 4. 21.

60분만에 아는 비트코인

저자 : 다카하시 료테쓰

출판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최근 암호화폐, 암호자산, 블록체인, 크립토에셋에 대한 투자 광풍이 아닌 투기 광풍으로 인해 너도나도 코인투자를 안하는 사람이 보기 힘들다. 그런데 정확히 코인이 무엇이고, 비트코인이 무엇이며, 이더리움이 무엇이고, 블록체인이 무엇인지를 알고 투기보다 투자를 하고싶어? 요즘 코인에 대한 책을 열심히 읽고 있다. 그중 오늘은 60분만에 아는 비트코인을 읽고 정리를 좀 해보려고 한다. 

비트코인에는 중앙 관리자가 없다.

비트코인과 법정화폐는 구조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많은 차이가 존재한다. 그중 우리 이용자가 가장 크게 느끼는 차이는 중앙관리자가 없다는 것이다. 

 

중앙관리자가 없으면 어떤 이점이 있나? 크게 거래수수료가 들지 않는다와  결제하는데 시간 제약이 없다. 이 두가지를 꼽을 수 있겠다. 수수료가 들지 않는 것은 대단한 장점이다. 

 

그렇다면 비트코인이 지닌 위험성은 무엇일까?

1. 시세변동의 위험성

2. 거래 취소 불가의 위험성

3. 거래 이력 공개의 위험성

4. 거래 파산의 위험성

5. 비트코인 시스템상의 위험성

로버트키요사키<부자아빠,가난한아빠 저자-비트코인 지지자중 한명>

 금과 비트코인의 공통점

1. 국가정책에 영향을 받기 어렵다.

2. 발행량의 상한이 정해져 있다. 

3. 채굴로 발견한다.

-비트코인과 금은 모두 시장에 의해 가격이 결정되며, 시장가격이 채굴 비용을 밑돌면 채굴할 동기가 사라진다. 그러나 금과 비트코인 모두 매장량에 한계가 있는 데다 서서히 채굴량이 감소하는 중이라 장기적으로 보면 가격은 상승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점에서도 금과 비트코인은 닮았다. 

 

금과 비트코인의 차이점은?

1. 비트코인은 결제에 이용할 수 있다. 실제로 비트코인 결제 도입이 확장되고 있다는 사실이 둘의 차이를 상징한다.

2. 세분화가 용이하다. 비트코인은 최소 1사토시(0.00000001BTC, 1억분의 1BTC)까지 쪼개진다. 그래서 금보다 주고받기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비트코인 거래를 할 때에 단위를 세분화하여 주고받을 수 있기 때문에 결제 하는데 매우 적합하다. 

3. 시스템 변경이 가능하다.- 비트코인은 시스템이 변경가능하다. 비트코인 발행량도 총 2100만 BTC라는 발행규칙이 정해져 있을 뿐 아예 변경이 불가능하지는 않다. 

4. 비트코인에는 형체가 없다. 

5. 금과 비교하여 비트코인을 깊게 이해한다. 

채굴 그룹의 중국의 동향

2017년까지 비트코인 거래가 가장 왕성한 국가는 중국이다.  채굴을 중국 채굴 그룹이 전체의 50%를 도맡아 해왔다.  비트코인 시스템 변경이나 수정은 비트코인 코어 개발자와 채굴 참가자의 다수결로 결정한다. 그만큼 채굴그룹이 가진 발언권은 무척 중요하다. 중국 채굴자 다수를 차지한다는 말은 곧 중국 내 정세가 비트코인 시장에 영향을 미친다는 뜻이다. 그래서 현재 비트코인과 중국의 관계는 깊을 수 밖에 없다. 

 

중국에서 채굴이 왕성하게 실시되는 이유

중국에 채굴 그룹이 가장 큰 이유는 전기세가 싸기 때문이다. 전기세가 싼 국가는 중국 외에도 있으니 이것만이 원인이라고 할 수 없겠지만 주된 원인 중 하나라는 사실은 분명하다.  비트코인 채굴하려면 설비 마련과 전력 소모에 따른 비용이 발생하는데 채굴 참가자는 보수와 비용의 차액만큼 이익을 얻기 때문에 주요 비용인 전기세가 싸다는 것은 큰 이점이다. 

알트코인이란

비트코인이 가상화폐(암호화폐)의 대표격이긴 하지만 가상화폐에 비트코인만 있는 것은 아니다. 비트코인 이외의 가상화폐는 알트코인(Altcoin)이라고 부른다. 영어로는 Alternavive Coin 이라고 쓰며 이것을 줄여서 Altcoin이 되었다. Alternative는 직역하면 대안 이라는 뜻이다. 요컨대 비트코인의 대안화폐라는 의미에서 비트코인 이외의 가상화폐를 가리키는 말로 쓰이고 있다.

 

현금대체

비트코인은 현금을 대체하게 될까?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일본 편의점에 가면 라쿠텐에디나 스이카 가은 전자화폐로 값을 치르는 일본인이 많다. 전자화폐와 가상화폐는 본질적으로 다르지만 가상화폐의 가격 변동률이 높다는 점을 제외하면 이용자 입장에서는 사용법이 동일하다. 결제하는 측과 수령하는 측이 결제 설비를 갖췄다면 전자화폐로 되는 일은 비트코인으로도 된다. 신용카드 결제도 마찬가지다.

 

이책을 읽고 비트코인 가상화폐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비트코인이 거품인지 아닌지는 필자도 잘 모른다고 하지만, 역사적으로 볼 대 거품은 언젠가 붕괴하기 마련이라고 한다. 

"귀족이 도박장에서 즐기는 도박과 상인이 왕립 거래소에서 즐기는 도박 사이에는 거의 차이가 없어 보인다. 거래소가 이른 시간에 개장해서 조금 부지런한 사람들이 참가한다는 점을 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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