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구 수치 호산구 증가증 호산구 수치 높을 때 검사 치료

1. 호산구란? 

우리 혈액에는 백혈구와 적혈구 혈소판이 존재한다. 여기서 백혈구 내에는 호중구, 림프구, 호염기구, 호산구, 단핵구가 있다. 호산구, 호중구는 세균감염을 방어하고, 세균과 싸우는 역할을 하며, 림프구는 면역반응을 관리해 주는 역할을 한다. 단핵구는 세균감염보다 바이러스 감염과 관련이 깊다. 정상적으로 500개 미만으로 되어야 정상이다. 여기서, 500 이상의 수치를 보인다면 호산구 증가증으로 의심할 수 있다.

2. 호산구는 어떨 때 올라갈까?

2-1. 기생충감염

예전 우리나라의 소득수준이 높지 않았을 때, 기생충 특히 장내 기생충 감염(요충, 회충 등)이 많았다. 그러나 소득 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요충, 회충보다는 게장, 민물고기를 섭취했을 때의 간흡충, 폐흡충 감염이 많이 발생하고 있고, 비둘기의 크립토 콕 코스라는 균과 개나 고양이로 인해 생기는 톡소플라스마의 기생충이 몸에 들어오게 된다면, 호산구가 이러한 기생출들을 공격해서 파괴하는 역할을 하기에 수치가 올라가게 된다.

2-2. 알레르기

피부발진, 흔히 많이 생각하는 알레르기 비염, 천식, 아토피 등의 질환들이 있을 때는 호산구 수치가 올라갈 수 있다.

2-3. 약물복용

가장 흔히 호산구 증가작용하이 발생되는 요인 중 하나로, 약물복용을 하여 호산구 수치가 올라가는 경우가 많다.  최근 어떤 약물을 새로 복용한 후 혈액검사를 받았다면, 호산구 수치가 올라간 경우가 많다.

3. 호산구증가증후군

호산구가 주로 증가하게되는 요인 기생충감염, 알레르기, 약물복용의 접점이 없으며, 아무런 이유 없이 호산구가 증가되었다면 호산구증가증후군으로 분류하여 치료를 시작하는데, 이런 경우에는 보통 골수 안에서 혈액을 만드는 과정에서 골수구가 분열을 하여 백혈구의 다섯 가지(호중구, 호염기구, 단핵구, 림프구, 호산구) 중에서 호산구를 생성해 내는 쪽이 문제가 발생되어 호산구가 많이 올라가는 경우이다.

정의적으로 보면, 호산구가 500개 이상으로 올라가져 있는 경우가 6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호산구가 장기에 침범해있다면 호산구증가증후군으로 정의할 수 있다. 이러한 것을 검사하기 위해 다양한 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1500개 이상으로 호산구가 증가되어 있다면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4. 검사

4-1.일반혈액검사

일반혈액검사를 진행해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이 늘어나 있는지, 백혈 구 내 호산구가 얼마나 증가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4-2 말초혈액 펴 바른 검사

혈액을 유리슬라이드 위에 얇게 펴 바른 뒤 호산구가 얼마나 늘어났는지, 이상한 세포는 없는지 눈으로 판독하는 검사를 진행한다.

4-3. 기생충검사

호산구가 올라갈 수 있는 2차적 원인을 확인할 수 있는 기생충 검사를 진행한다.

4-4. IgE 및 알레르기 검사

알레르기 검사에서 면역글로불린 E(IgE) 검사를 주로 진행한다. 폐기능검사, 알레르기 항원검사 등을 진행하게 된다.

4-5. 유전자검사

호산구가 증가되었을 때 스테로이드를 이용해 치료를 하게 되는데, 특수한 유전자 검사를 하게 된다면, PDGFR-알파, 베타의 유전자 검사에서 이상이 있다면 이매티맵이라는 치료를 결정하게 된다.

4-6. 폐사진(X-Ray, CT)

폐에 호산구가 침범되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X-Ray나 CT를 촬영해서 확인하여 진단할 수 있다.

4-7. 간, 비장(CT, 초음파)

간이나 비장에도 호산구가 잘 붙어있다. 만약 호산구가 덩어리를 짓고 있다면, 장기에 손상을 입힐 수 있기 때문에 치료를 바로 해야 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위해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4-8. 심장초음파

만약 심장에도 호산구가 달라붙어 있게 된다면, 덩어리를 짓는다면 심부전 등 심장기능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혈액 검사 결과상 호산구증가증을 보이고 있다면, 반드시 혈액내과 전문의를 찾아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