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카카오 코인이라고 불리우는 클레이튼 Klaytn은 2009년 첫 번째 비트코인 거래 이후 수많은 블록체인 어플리케이션이 개발되었지만, 다른 코인들이 시장에서 의미있는 견인력을 얻지 못한 것을 보고, 주요 장애물을 넘길 혁신적인 코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클레이튼(klay)을 만들 수 있었다.
주요 장애물로 뽑자면
첫번째는, 사용의 어려움이다.
블록체인 어플리케이션은 최종 사용자가 암호화 용어와 시스템의 내부 작동을 이해해야하는데, 트랜젝션을 만드는데 너무 많은 단계가 있으며 16진수 문자열이 전체적으로 나타난는 문제점이 있다.
두번째는, 열악한 사용자의 경험이다.
기술적 미성숙의 부담이 사용자에게 많은 블록체인 시스템에서 상당한 시간이 지날 때 까지 트랜잭션이 확이되지 않으며,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려면 비밀번호를 반복적으로 입력해야하는 경우가 많으며(비밀번호 복구 지원x) 각 상호 작용에 대해 수수료가 부과되며, 매번 수수료의 변동성이 크다.
세번째는, 불확실한 지속 가능성
아무래도 이 세번째 이유가 가장 크지 않을까 싶다. 퍼블릭 블록체인에 대한 장기적인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이 부족하면 기업채택 속도가 느려진다. 운영은 이해 관계자가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행동하도록 장려하는 토큰 경제에 크게 의존하지만 모델은 아직 상업분야에 입증되지 않았다.
위와같은 세가지가 가장 큰 장애물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이에 클레이튼의 목표는 무엇일까? 바로, 대량 채택이다.
1. 고성능
메인 체인은 최소 4000TPS(비트코인 7TPS, 이더리움 20TPS, 이오스 3000TPS) 메인 체인은 1초의 블록 생성 시간으로 즉각적인 트랜젝션 최종성을 보장한다.
2. 사용자 계정관리의 유용성
사용자는 사람이 읽을 수 이쓰 형식으로 자신의 계정 주소를 선택할 수 있어야 하고, 사용자는 주소를 변경하지 않고, 계정의 개인 키(KEY)를 변경할 수 있다. 사람이 읽을 수 있는 주소 및 주소에서 키쌍분리를 참조하면 된다.
3. 거래의 유용성
사용자의 거래수수료를 애플리케이션 운영자에게 위임하는 기능으로, 애플리케이션 운영자는 각 거래에 대한 보조금 금액을 결정할 수 있으며, 부분 유료화 또는 구독과 같은 시스템보다 유연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할 수 있다. 수수료 위임은 사용자 확보 장벽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다.
클레이튼코인은 그라운드X에서 개발한다. 그라운드X는 카카오(KAKAO)의 자회사로서, 한국의 공룡IT기업이 지원하고 있으며, 클레이튼 생태계 성장에 기여하는 애플리케이션은 인센티브 프로그램으로 클레이튼 코인을 부여했고, 그를 토대로 최대 600,000KLAY를 지급하여 생태계를 급속도로 팽창시켰다.
클레이튼 홈페이지에서 발췌한 내용인데, PoC 파일럿 테스트를 통해 클레이튼 생태계 확장에 기여한 업체들에게 최대 600000klay를 제공, 5000원 이었을 때로 기준으로 한다면 거의 30억이지만, 지금은.. 8억7천만원정도의 가치..(클레이튼 떡상 가즈아!)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만 42개로, 클레이를 지급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카카오의 클레이튼과 협업한다는 보도만 전해져도 코인 전망이 좋아지고, 기업 가치도 상승할 수 있으니, 많은 코인이 클레이튼을 지원하는 것도 어찌본다면 당연한 것 아닐까
협업하는 기업들이 거의 메이저급 대기업들이다. GS, LG, SK, 한화, 셀트리온, 안랩,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지,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세계 1위 거래소 바이낸스, 등등을 보더라도, 성장성 하나는 정말 확실하지 않나? 생각이 든다.
현재 클레이튼 코인은 업비트에는 상장되어 있지 않았으며, 코인원, 빗썸, 게이트아이오, 비트렉스 등에서 구매가 가능하지만, 업비트에 상장된다면 이역시 코인가격 상승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요소이며, 업비트 거래소 자체도 카카오 자회사인 두나무에서 운영하는 거래소로서, 추후에 분명히 상장된다고 보여진다. 어쩌면 지금이 가격이 많이 떨어진 클레이튼을 주울 수 있는 기회가 아닐까 한편으로 생각해보고 있다.
빗썸에서도 5월에 클레이튼이 상장되었으며, 지닥, 코인원, 빗썸 모두 발행사에서는 공식 상장이 아님을 밝히고 있다. 이는 국내 시장 규제가 불명확한 것에 대한 입장이 아닐까 싶다. 반면에 해외 거래소 상장은 협의되는지 여부를 언급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 이를 반증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국내에서 당당하게 카카오 이름 달고 사업을 한다면, 업비트에도 분명 상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클레이튼의 또하나 강점은 바로 NFT 시장 선점을 위한 움직임이 단연 돋보인다.
NFT란 Non-Fungible Token으로서 대체불가능한 토큰을 의미한다. 희소성을 갖는 디지털 자산을 대표하는 토큰을 말하며, 이NFT는 블록쳉니기술을 활용하지만 기존의 가상자산과는 달리 디지털 자산에 별도의 고유한인식값을 부여하고 있어 상호교환이 불가능하다는 특징이 있고, 이에 카카오의 클레이튼이 이 NFT를 강력하게 점유하기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NFT에 대한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서비스가 출시되었고, 크래프터스페이스를 출시해서 누구나 쉽게 NFT를 발행할 수 있게 되었다. 나도 개인적으로 직접 만들어서 오픈씨에 파매하기도 도전해 보았고, 많은 분들이 참가하게 되면 생태계 확장에 분명 기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도 든다.
또하나 한국 CBDC 입찰에 참여할 것인지는 세간의 화두로 떠오른다. 한국 CBDC 사업에 클레이튼이 참여할 것이라는 내용도 있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지켜봐야할 디지털자산이라고 생각하며,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모의실험 연구 용역 사업이 입찰공지되었다.
한국은행은 중앙은행에서 거액결제시스템을 맡고 민간에서는 소액결제시스템을 맡으며, 유통을 책임지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정 IT기업 혹은 민간 디지털화폐 업체에 종속되지 않는 오픈소스 기반의 CBDC를 만들 계획으로서, CBDC에 클레이튼이 직접적으로 쓰이지는 않을 것 같으나, 민간암호화폐와 CBDC를 상호 연동하는 등 간접적으로 활용되어질 것이라고 생각이 들긴 한다. 또한 CBDC에 기술 제공 등 참여한 이력이 해당 프로젝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싶다.
해당 CBDC는 12월까지 모의실험을 완료하고, 2단계 실험이 2022년 6월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우리나라 디지털 화폐 실험에 모두 관심을 가져보면 좋겠다고 생각이 든다.! 또, 5월 28일 정부가 발표한 가상자산 정책에 대해 정부가 가상자산에 대해 긍정적이지만, 가상자산 화폐 공개, 상장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것을 보아, 다음주 발의 예정인 가상자산법에 이 내용이 추가되면 앞으로 가상자산에 대한 흐름도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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