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유의종목 25종 리스트 및 향후전망, 마로,페이코인 등 5개 코인 원화마켓에서 "제거"

무섭다 코인시장.. 어제 17시 30분정도에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5가지 코인을 원화마켓에서 없애고, 디지털 자산 유의 종목 지정 안내를 진행하였다. 이에따른 후폭풍이 엄청났으며, 많은 코인투자자들이 혼란에 빠져있다.

출처:네이버

지금 상황에서 기사 또한 폭포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관련된 코인들은 어제 시가대비 현재 70%이상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다.

위의 사진과 같이 얼마전부터 찌라시가 돌면서 전체적으로 코인시장이 약세를 보이기 시작했으나, 나는 우량하다고 믿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클레이튼을 투자하고 있기에 별로 개의치 않았다. 보통 저런 찌라시는 100%는 아니지만, 신빙성은 있다고 생각하여 매도하여 당분간 현금보유를 할까도 생각해 보았지만, 장기적으로 내가 투자하는 코인 자체의 가치가 훼손되지 않는다고 판단하여서 지금까지 홀딩하고 있다.  그렇다면 제거 코인 5종과 업비트 유의종목 25종 리스트를 살펴보자.

제거 코인 5종

마로, 페이코인, 옵져버, 솔브케어, 퀴즈톡은 원화마켓에서 제거되었다. 제거 예정일은 2021년 6월 18일 12시 이다. 제거 이유는 내부기준에 미달하였다고 판단했으며, 유의종목 25종은 다음과 같다. 

업비트 공지사항 캡처

코모도, 애드엑스, 엘비왈아이크레딧, 이그니스, 디마켓, 아인스타이늄, 트웰브쉽스, 람다, 엔도르, 픽셀, 피카, 레드코인, 링엑스, 바이트토큰, 아이텀, 시스코인, 베이직, 엔엑스티, 비에프토큰, 뉴클리어스비전, 퓨전, 플리안, 리피오크레딧네트워크, 프로피, 아라곤 총 25종 코인이 유의 종목으로 지정되었고, 이유는 거의 동일하다. 

1) 팀 역량 및 사업 2) 정보 공개 및 커뮤니케이션 3) 기술 역량 4) 글로벌 유통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내부 기준에 미달하여 투자자 보호를 위한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내부 기준은 무엇일까. 업비트 직원들은 이미 이 사실을 내부적으로 알고 있었으며, 투자에 대비할 수 있었고, 손실을 보지 않았을 수도 있겠으나, 일반투자자들은 큰 피해를 입은 투자자들이 너무나도 많을것으로 예상되며, 또 이렇게 유의 종목을 지정하여, 코인 시장의 정체와 투자의 방향성을 잃어가는 것도 예상할 수 있겠다. 

 

업비트 측에서는 유의종목 지정 후 1주일간 해당 디지털 자산에 대한 검토를 통해 최종 거래 지원 종료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 기간에 유의 종목 지정 사유가 완벽히 소명되지 않을 경우, 업비트는 별도의 공지를 통해 거래 지원 종료에 대한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며, 정확한 거래 지원 종료 일정은 거래 지원 종료  공지를 통해 안내한다고 한다. 이것은 유의종목에 대해서는 폐지 가능성까지 염두 해두고 있다. 라고 해석할 수 있겠다. 

 

업비트 유의종목 지정배경

은행과의 실명계좌 재계약,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신고 등을 앞두고 '코인정리'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해석이 되ㅕ, 금융위는 최근 가상자산사업자(가상화폐거래소) 등이 자체 발행한 가상자산의 매매, 교환을 중개하거나 알선하는 행위를 금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힌적있다. 사업자나 임직원이 자전거래, 통정,가장매매, 고가,저가주문, 허수주문 등으로 시세 조종할 가능성을 막겠다는 취지로 보여진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향후 은행 실명계좌 발급과 FIU 특금법 신고 과정에서 가상화폐 거래소에  상장된 코인 종류가 많을 수록 위험 관리 차원에서 감점 가능성이 큰 만큼, 업비트가 ㅗ인 정리 절차에 들어갔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업비트 유의종목 향후 전망

가상화폐시장은 지금 패닉상태이다. 멘붕이다. 많은 정치인들과 영향력있는 인물에 의해 주가가 오르락 내리락 롤러코스터를 반복하며, 일반투자자들을 혼란의 상태에 빠트리고 있다. 정부와 국가들이 개입하면서 이 상황이 더욱 고조되고 있으며, 비트코인 시즌종료 얘기가 나오고 있다. 현쟂의 상황에서 대응하는 방법은 내가 유의종목을 보유중이라면 손실이 더 큰 손실로 이어지기 전에, 현금화를 시키는 방법이 있겠다. 첫재, 두번째, 세번째도 안전을  강조해도 과하지 않다. 가상화폐의 특성상 큰 폭의 주가변동으로 돈을 많이 벌 수는 있겠지만, 반대로 잃을 때도 큰 폭의 리스크를 감수해야 한다. 최근 유명한 코인 전문 기자가 이런 말을 했다. 열 배 먹을 생각이라면, 열토막도 각오하라.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다. 투자가 어떻게 이렇게 투기판이 되어버렸는지,, 아쉽다. 정말 올바른 금융교육과 올바른 투자에 대해서 널리 알릴 필요가 있다고 분명히 판단되며, 냉철하고 정확한 판단과 투자 가치관이 올바르게 정립되었을 때 경제적 자유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