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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재테크 관련

저렴한 보험 세팅을 위한 설계 조합 꿀팁 보험가입

by Captain69 2023.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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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 절약을 위한 설계 조합

오늘은 큰 비용의 보험료가 부담되는 경우, 최소한의 보험 설계로 경제적으로 지출을 줄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경제적으로 부담이 크지 않은 경우, 다양한 보험을 가입해 넓은 범위를 커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보험료 지출에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아래에서는 경제적인 부담으로 인해 필요한 조합과 꿀팁을 소개하겠습니다.

보험가입의 핵심

보험은 청구도 중요하지만, 그 청구를 받기 위해 보험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병력이나 가족력이 있을 수 있으나, 적절한 금액의 보험료로도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험 우선 1순위 실손의료비 보험

보험에는 나름의 우선순위가 있습니다. 대다수 사람들로 말하자면, 첫 번째로 고려해야 할 것은 실손의료비 보험입니다. 실손보험은 병원에서 사용한 실제 병원비를 자기 부담금을 제외한 급여 80%, 비급여 70%로 보장받는 보험입니다. 이는 아프면 병원을 방문하고 치료를 받아야 하는 보험으로,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실손의료비보험(실비보험) : 보험을 준비할 때 가장먼저 준비해야 하는 보험입니다. 내가 내는 진료비의 80~90%를 돌려받을 수 있는 보험인데, 유용한 수준이 아니라 필수로 준비해야 합니다. 아파서 병원에 가야 하는 상황에서 진료비가 부담스러워서 진료를 못 받는 것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실손보험조차 없다는 것은 대한민국 상위 2%. 지금은 표준화실손이라고 해서 어느보험사를 가더라도 약 1~2만 원대로 가입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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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2순위 3대 질병 진단비(암, 허혈성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두 번째로 고려해야 할 것은 3대 질병 진단비입니다. 이에는 암, 뇌졸중, 심장 질병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질병은 발병 확률이 높고 치료비가 많이 드는 질병 중 하나로, 진단비를 챙겨서 질 좋은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암, 심장, 뇌의 병에 걸리면 큰돈이 필요한 건 알아서 준비하지만, 대부분 이 진단금이 수술이나 입원에 쓰이는 치료비로 오해를 하고 있습니다. 최소한 1년 치 연봉 이상을 진단금으로 준비하라고 하지만, 여기서 나오는 수천만 원의 보험금은 치료를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아파서 일을 가지 못하는 상황에 대비하는 기간 동안의 생활비입니다.

 

예를 들어, 암에 걸리면 수천만원의 수술, 입원, 치료비가 든다고 하는데, 대한민국은 국민건강보험, 실비보험이 잘 되어 있어서 치료비의 80~90%는 충분히 해결 가능합니다. 약 5천만원의 치료비가 든다고 가정하면 개인부담금은 500만원 정도 소요됩니다.(단순계산) 그래서, 암, 심장, 뇌의 진단비는 자신의 1년 치 연봉으로 세팅하고 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서 또하나, 심장과 뇌에서 뇌출혈, 급성심근경색과 같이 국한되어 있는 질환에 가입하는 것보다 더 넓은 범위의 뇌혈관질환, 심장질환으로 가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뇌혈관질환과 심장질환의 범위가 더 넓어 비슷한 증상이더라도 넓게 보장받으실 수 있습니다. 아래는 참고사진입니다.

3대진단비-보장범위

보험 3순위 질병 수술비와 상해 수술비

세 번째로 고려해야 할 것은 질병 수술비와 상해 수술비입니다. 3대 질병 외에 다른 질병이나 상해로 인한 치료를 위해서는 별도의 진단비를 들어놓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수술비 특약을 통해 주요 심장 및 뇌혈관 수술비, 질병 15종 수술비, 상해 15종 수술비를 커버할 수 있습니다. 상해 수술비는 선택 사항이며, 부담스럽다면 제외해도 됩니다.

보험 설계의 유연성, 비갱신형보험

그 외에도 다양한 특약이 있지만, 이러한 특약들만으로도 경제적으로 보험을 설계할 수 있습니다. 물론 추가적인 특약을 고려할 수 있으나, 자신의 경제 여건을 고려하여 부담스럽지 않게 설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갱신형이 비갱신형보다 저렴해서 젊은 나이에 가입할 때 싸다는 이유로 가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보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지상 등의 원칙'보험사가 100명의 고객에게 100만 원의 보험료를 받았다면 2명의 진단을 받은 고객에게 50만 원씩 지급해야 합니다. 즉, 고객에게서 받은 돈과 지급하는 보험료가 동일해야 한다는 원칙이고 위 원칙으로 금융감독원의 감독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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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갱신형이 저렴한 이유는 어린 나이에 질병에 걸릴 확률이 굉장히 낮기 때문인데요, 대부분 3대 사망원인인 암, 뇌, 심장에 대해서는 70세 이후 발병률이 급증하기 때문에 노년시기에 보험료가 부담스러워서 보험유지가 어렵게 될 것이고 해지하게 되면 그동안 낸 보험료는 자연스레 공중분해가 되는 것입니다. 결국 젊은 나이에 보험을 준비하게 되면 비갱신형으로 준비를 해야 합니다. 20년 납 100세 만기 등으로 가입해서 경제활동을 하는 젊은 나이에 보험료 납입을 완료하고, 그 이후로는 돈을 안 내고 보장을 계속 받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당장에 비싸다고 갱신형을 선택했다가는 일찍 죽는 게 행복해질 수도 있습니다. 

마무리

보험은 미래를 대비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지만 무분별한 보험 가입은 현재의 삶을 피폐하게 할 수 있습니다. 항상 자신의 경제 여유를 고려하고, 필요한 범위 내에서 보험을 설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험료는 비쌀수록 범위가 넓고, 진단금이 크겠지만, 위험관리를 위한 보장성보험은 소득의 8% 정도로 준비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합니다. 즉, 본인의 경제적 상황에 따라 금액을 조정하시길 바랍니다. 보험은, 위험관리입니다. 아무리 돈을 잘 벌고 재테크를 잘해서 재산이 많아도 내가 무슨 일이 생기게 되면 평생 모은 돈을 치료로 날릴 수도 있고 앞으로 소득이 없어질 경우도 있습니다. 불필요한 소비나 낭비를 통제하고 저축의 파이를 더욱 키우세요. 소득의 50% 이상 저축을 꼭 하고, 불필요한 보험설계를 재정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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