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바꾸는 100세 달력

인생을 바꾸는 100세 달력

저자 : 이제경

출판 : 일상과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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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새 시대에 접어든 지금, 저자는 골드인생 2.0을 제시하고 있다. 골드인생2.0은 노후에도 스스로 경제활동이나 취미를 즐기면서 나와 가족, 지역, 나아가 글로벌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개인의 사회책임을 실천하는 삶을 사는 것이다. 

 

인생개혁 5단계

1단계_생각을 바꾸자.

2단계_삶의 방식을 바꾸자

3단계_전문가가 되자

4단계_재무투자자가 되자

5단계_사회적 가치 흑자인생을 살자

 

인생에서 방황은 쓸모없고, 필요 없는 부속품만은 아닌 것 같다. 젊었을 때의 방황이 인생여정에서 값진 밑거름이 되듯이 말이다. 근대 철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데카르트를 흉내낸다면 이렇게 말할 수 있겠다.

"나는 방황한다. 고로 나는 성장한다."

 

'필요한 것'을 고를 때도 자신에게 얼마나 많은 행복을 가져다 줄 것인지를 따져보는 것도 좋은 습관이다. 스펜서 존슨은 행복이란 책에서 '남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가장 필요한 것을 선택하거나 가장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해야만 비로소 행복을 느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자신을 위해 필요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행복하게 사는 지름길이란 얘기다.

 

100세 인생에서 3번 은퇴하기 모델을 제시해본다. 첫번째는 비전문가에서 전문가로 변신하는 삶이다. 두번째 은퇴는 전문가에서 사업가로 변신하는 것이다. 세번째 은퇴는 사업가에서 사회봉사자로 변신하는 것이다.

 

시간-공간-지식을 하루아침에 바꿀 수는 없다. 현실은 여전히 시간-공간-지식이 제한적인 것처럼 보인다. 그렇다고 포기하는 것보다 하루하루 시간-공간-지식을 조금씩 늘려보면 어떨까? 하루 30분 일찍 일어나고, 좀 더 활동 폭을 넓히며, 하루 30분 이상 독서를 해보는 습관을 가진다면 분명 내일은 달라질 것이다. 10년 후 우리의 재산은 분명 더 늘어나 있을 거이다. 우리 모두 시간-공간-지식을 지배하는 승리자가 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을 가능하게 만드는 새로운 기술들, 즉 가상현실,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등을 이해하고 그와 관련된 전문가 대접을 받을 만큼 재능을 키우는 것과 함께 이들 기술을 사업에 어떻게 접목할 것인지가 더 중요해졌다. 여기까지 왔다면 성패는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집을 고를 때엔 주거 편리성을 무시할 수 없지만 투자매력도를 감안한다면 어떤 지역에 위치하느냐를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 즉 성장지역에 위치해야 앞으로 집값이 오를 가능성이 높아진다. 성장지역을 결정하는 요소는 인구 증가 여부, 거주자 소득 수준, 인프라 개선 여부 등이다. 집을 장만하고 싶은 지역의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인구가 늘어도 소득 수준이 높은 입주자들인지 아니면 저소득층이 입주하는지가 중요하고, 앞으로 GTX나 전철 등이 새롭게 연결되는지 등을 따져봐야 한다.

 

서울지역에서 성장지역 베스트5는 강남구, 용산구, 영등포구, 은평구, 동대문구가 바로 미래가치가 가장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미래가치를 결정하는 주요 지표인 인구증감율, 가구증감율, 지역소득증감율, 대중교통망계획, 정비사업계획, 지역개발사업 등을 감안했을 때 앞으로도 성장가능성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GTX-A노선과 관련 주목해야 할 곳은 동탄역, 용인구성역, 성남역, 대곡역, 킨텍스역, 파주운정역 일대입니다. GTX-B 노선 에서는 송도역, 부천역, 망우역, 별내역 인근, GTX-C노선에선 수원역 금정역, 광운대역, 창동역, 의정부역 인ㄱㄴ이 당연히 미래성장가치가 높겠지요. 신설 역세권 500m 이내 상업용, 업무용 상가주택을 매입하는 방법도 좋아보입니다. 

 

3기신도시를 투자매력도 관점에서 평가해보면, 하남교산, 남양주왕숙, 고양창릉, 부천대장, 인천계양 순으로 점쳐진다. 이곳 가운데 청약율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남양주왕숙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저자는 자신의 경우를 예로들며, 나의 핵심가치 3가지(가치있는 삶, 지속가능한 삶, 행복을 누리는 삶)를 결정했고, 핵심가치를 실천하는 필요 요소 5가지(인생개혁, 감사할줄 아는 마음, 인내심, 지적호기심, 위기관리)를 뽑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