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더샵센트럴시티 아파트 정보 입지 송도 아파트 20년 초 가격 급매물

송도더샵센트럴시티는 최근 4억9천만원의 실거래 가격이 찍히면서, 난리가 났던 아파트 중 하나이다. 세대수가 많고 거래가 활발하다보니 급매로 나오는 매물들이 많이 있다. 세대수가 1000세대가 안되는 작은 아파트들은 버티는 물량들이 좀 있는데, 세대수가 많고 거래량이 많다면 급하게 싸게 던지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투자자 및 무주택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급증한 매물이기도 하다.

개요

2018년 9월에 준공된 5년차 아파트이며, 2610세대로 15개동이 있다. 건폐율 34%와 용적률 300%로 계단식 아파트이며, 커뮤니티시설 중 특이사항으로 아파트 내 수영장(25m 길이의 6레인)이 존재한다. 이밖에도 골프존, 휘트니스존, 탁구장, 사우나, 보윳시러, 도서관, 연회장이 갖춰져 있어 단지 내 문화생활이 충분히 가능하다. 

출처:네이버지도

입지는 어떨까?

송도더샵센트럴시티는 5공구에 속하며, 단지 500m 정도에 지식정보단지역이 위치한다. 위쪽의 테크노파크역까지는 거리가 있어, 대부분은 지식정보단지역을 이용하거나 단지 바로 앞의 광역버스를 이용한다. 추후 개통 예정인 GTX-B노선을 타기 위해서는 지식정보단지역에서 한번 인천대입구역까지 이동해야하며, 1번의 환승으로 GTX-B 노선을 이용 가능한 입지에 있다. 

학군으로는, 초등학교는 단지 우측의 인천첨단고등학교가 있다. 교육환경을 조금 더 보자면, 단지 근처의 해송초, 해송중, 송명초가 있는데 특히 해송중학교는 전국에서 TOP 10 안에 들정도로 명문학교이다. 단지 인근에는 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를 비롯해 글로벌 대학컴퍼스와 연세대 국제캠퍼스가 운영중에 있으며 인천카톨릭대, 한국외대, 인하대 등 국내 유수 대학 컴퍼스도 개교를 준비중에 있다. 더 위쪽으로 보자면 송도 글로벌파크 공원과 송도 메인 상권중 하나인 현대아울렛과 트리플스트리트가 있다. 또한 인근의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이 위치 해 있으며, 삼바로 출퇴근 하는 분들에게는 직주근접이 용이한 곳이라고 보여진다.

실거주를 하게 된다면 센트럴파크역쪽 주변이나 인천대입구역 위주가 더 좋긴하지만, 여기는 가격대가 아직 많이 내려오지는 않았다. 그렇기에 더욱이 송도더샵센트럴시티가 가격하락폭도 상대적으로 많이 일어났기에 관심이 급증한게 아닌가 싶다. 

어떤 호재가 있나?

출처:호갱노노

호갱노노를 참조한 주변호재이다. 송도더샵센트럴시티를 주변으로 BRC, 스마트스퀘어(20층의 큰 상가) 23년 9월 준공 예정, 에스파이브 시티, SK바이오 입주 등의 주변 호재가 있다. 또한 GTX-B 노선이 인근의 인천대입구로 들어오면서 서울로 진입의 용이성도 갖추어 질 예정에 있다. 

5공구는 바이오3사(삼성바이오, 셀트리온, SK바이오)를 비롯하여 의료, 대학 등 다양한 수요가 유입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구역이라고 할 수 있다. 

시세는?

주변 분양가 대비 송도더샵센트럴시티의 분양가격은 높았다. 
- 59m2 : 3억1000만~3억3000만원 선
- 84m2 : 4억~4억4000만원 선
- 95m2 4억5500만원~4억9800만원 선
★ 3.3m2당 평균 1200만원 후반~1300만원 후반 선

분양 가격이 주변보다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입지가 좋아서 입주 전 거래가 많았으나, 가격의 큰 상승은 없었다. 그 후 2019년 하반기부터(부동산상승기)시작하여 2021년 하반기에 초고점을 찍은 이후 하락하였다. 보다시피 거래 건수가 얼마 되지 않긴 하지만, 건 by 건이 시세가 되어 하락을 이어갔다. 현재는 2020년도 초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단점

현재로서는 서울로의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다. 광역버스가 단지 바로 앞에 있긴하지만, 배차간격이 20-30분마다 1대이며, 가장가까운 지식정보단지역도 실제적으로 10~15분정도의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 주변에 학원가가 많지 않다는것도 단점중 하나로 볼 수 있다.

출처:부동산지인, 입주예정물량

특히 중요한 것은 인천 연수구 內 23년부터 25년까지 입주예정물량이 과잉예정되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본다.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한다. 서울의 부족한 공급물량으로 인한 영향이 조금이라도 미치길 바래야 하나..

공급이 많이 남아있는 현 시점에서 떨어지는 칼날을 잡기는 쉽지 않아보인다. 하지만, 내년이라도 최저 가격 이하의 급매물이 나오고 불안정한 금리 등 대내외 환경이 안정화 된다면 충분히 매수를 고려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