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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코인투자

비트코인 또 악재, 이란 "채굴금지"

by Captain69 2021.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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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스1 / 이란 하산 로하니 대통령

비트코인에 대해 최근 부정적 기사들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26일 히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테헤란에서 열린 각료회의에서 전력 소비가 심한 암호화폐 채굴을 9월 23일까지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비트코인의 채굴이 지나친 전력 소모를 가져와 정전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면서이다.

 

이란은 전력 수요가 많은 여름이 다가 올 때 종종 정전이 발생한다. 올해 정전 사태는 평소보다 이른데다가 더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가뭄으로 인한 수력발전소, 가동 감축과 비트코인 채굴을 정전 사태의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으며 불법 암호화폐 채굴장이 허가시설보다 6~7배 많은 전력을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란 당국에 허가 받은 암호화폐 채굴 시설은 50여곳이지만 불법 채굴장의 규모는 알 수 없는 상태이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란은 전세계 비트코인 채굴량의 5~10%를차지한다고 한다. 또 이란 내에서 비트코인 채굴량 중 85%가 불법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란에 앞서 중국 국무원 금융안전발전위원회는 이달 21일 류허 부총리 주재로 회의를 열고 비트코인 채굴과 거래를 타격할것이라고 경고했으며, 18일에는 중국인터넷금융협회, 중국은행업협회, 중국결제업무협회 등 3곳의 협회가 공동 성명을 내고 은행과 온라인 지급결제 업체들이 고객에게 암호화폐와 관련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고 밝히면서 큰 파동을 일으켰다. 중국은 세계 비트코인 채굴량 3분의 2가량을 맡아왔기에 이와같은 파급력은 무시하지 못할 것이다.

그렇다고 하여 암호화폐시장이 잡힐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지속적으로 비트코인와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코인)으로 시세차익을 보는 이른바 트레이더 들의 무한한 진입으로, 더욱 쉽게 접근 할 수 있으며,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클 수록 시세차익을 노리는 트레이더 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거래소의 역할로서, 앞으로의 횡보가 궁금하며, 개인적으로 암호화폐에 장기적인 시각으로 투자하는 투자자로서, 한국에서도 CBDC의 동향에 따라, 규제에 따라 전망이 바뀔 것같다는 개인적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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