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페이가 연내에 온라인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오프라인으로 국내에 도입된다고 한다.한국의 아이폰 점유율 확장에 도움이 될까? 삼성페이를 사용하는 유저들이 애플로 오게될까? 아니면, 이미 기존 네트워크가 잘 구축되어진 삼성페이를 잘 유지할까? 대형마트나, 편의점 등 우리 주위 실생활에서 이제는 삼성 갤럭시폰만 가져다 대면 바로 결제가 되는 삼성페이를 너무나도 흔히 볼 수 있다.
애플페이는 현대카드와 온라인으로 먼저 출시되며, 23년 상반기에는 코스트코와 각종 편의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도 도입이 진행 될 예정이다. 다만, 오프라인은 NFC(근거리무선통신)이라는 결제 방식 때문에 보급까지는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애플페이가 정착이 된다면, 애플 생태계는 더욱이 견고할 것으로 개인적으로는 예상된다. 애플측에서는 미래 잠재 고객 확보라는 강력한 도전이며, 앞으로 타 카드사까지 애플페이와 손잡을 것을 두고볼 때 충분히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의 입지는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생각한다.
애플페이는 기존의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과 같이 간편결제와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이 된다.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애플페이 결제를 선택하고, 애플페이 앱으로 이동해 지문 또는 비밀번호를 인증하면 결제가 완료된다. 오프라인 매장은 내년 초 또는 상반기 중에 이마트, 코스트코, 스타벅스, 편의점 등 대형 가맹점에 선제적용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마냥 좋을까? 도입 직후에 오프라인 매장에 곧바로 애플페이를 활용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애플페이는 앞서 말했듯이 NFC 방식의 단말기에서만 결제가 가능하나, 국내의 대부분 가맹점은 마그네틱 보안 전송(MST) 또는 IC단말기를 이용하고 있다. 핵심은 국내 가맹점 내 NFC 단말기 보급률은 10%가 채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애플페이는 이러한 상황에서도 왜 추진을 진행했을까를 생각해보면, 2030젊은 세대들을 잡기 위한 것 아닐까 싶다. 국내 20대 스마트폰 소비자 중 53%는 애플 제품 구매 의사가 있다고 답변한 것을 보더라도, 젊은 세대들의 애플사랑은 남다르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전체 시장으로 놓고 보았을 때 삼성전자는 80%, 애플은 20%대이지만, 젊은세대들과 앞으로의 사용자들이 아이폰으로 대거 이동할 것으로 보는 카드사들도 있기 때문이다.
애플페이, 아이폰, 아이패드, 에어팟, 맥북, 애플TV, 애플페이, 애플카 정말 애플의 생태계는 어마무시 하다고 보여진다.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어플리케이션, 콘텐츠제공 등 한 애플이라는 생태계 안에서 정말 대단하다고 보여진다. 역시 세계 1위 기업은 뭘해도 다르다고 보여진다. 비즈니스 생태계의 핵심은 플랫폼이라고 하는데, 특히 스마트폰 중심의 애플의 IOS는 정말 대단하다. 이러한 애플의 생태계는 이정도면 무너지기가 힘들것같다고 생각되기도 한다. 이렇게 연속성이 뛰어나면, 나중에 출시되는 애플카에서는... 정말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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