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기계발/BOOK REVIEW

▶북리뷰◀ 코로나 재테크 제로금리 사용설명서) 변화를 알아야 돈을 번다, 코로나가 바꾼 경제 환경

by Captain69 2021. 3. 13.
SMALL

코로나 재테크 제로금리 사용설명서

저자 : 매일경제신문사

출판 : 매일경제신문사



코로나의 3차 재확산 우려로 인해, 코로나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이 시국의 심각성을 느끼고 금방 코로나는 종식될거야 라는 믿음이 무너지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준비를 늦게나마 하고자 책을 읽었다. 책 자체는 코로나가 가져온 경제 현상을 소개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재테크는 단순히 돈을 불리는 기술이 아니다. 우리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 속에서 자신의 경제적 수명을 지키고 늘리기 위한 필수적인 수단이다. 새로운 패러다임에 적응하지 못하면 경제적 생존을 보장 받을 수 없다. 스스로 일자리를 지켜야 하고 일해서 모은 돈을 불려 나가는 것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숙명이다. 효과적인 재테크를 위해서 먼저 경제 패러다임이 어떻게 바뀌었는지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고 이를 알아야 돈을 벌고 그 돈을 지킬 수 있다.

 

코스피가 1400선까지 추락했었고, 곧이어 빠른  속도로 회복될 수 있었던 것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신성장 산업으로 평가받는 정보기술(IT), 소프트웨어(SW), 업종과 헬스케어 등의 성장주의 부각이 돋보였던 것이다. 이밖에도 사상 최대 규모로 주식을  사들이며 증시를 떠받친 일명 '동학개미운동'에 참여한 개인 투자자들이 빠른 회복에 한몫한 것도 있다.

 

실제 주식 시장에서 위력을 보여주는 시가총액 추이는 어떨까. 사람을 만나야 뭔가 이뤄지는 대면산업 대표 주식으로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포스코, 현대중공업, SK이노베이션을 한묶음으로 묶는다. 여기에 대항하는 비대면 주도주로 네이버, 카카오, 엔씨소프트가 한 묶음이다. 코로나 전후로 비대면 주식의 시가총액은 확실한 하락세를 보였지만, 비대면 주식들은 낙폭도 작았고 그만큼 반등도 강했다. 이같은 흐름으로 2020 전통적 제조업은 지고, 언택트(비대면) 주식은 뜨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고, 코로나가 언택트,바이오 업종에 날개를 달아줘 전통 제조업 종목을 밀어내고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 판도를 바꾸고 있는 것이다. 

 

증권가에선 코로나의 여파가 확산되고 있음에도 메가스터디가 지속 성장할 간으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특히 이 같은 교육주는 교육정책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교육부의 정책을 잘 따라가야 한다. 수능으로 대표되는 정시 비중 확대와 EBS연계율 변화로 메가스터디 주가 전망은 밝다고 한다. 

 

삼성전자, 잘해왔으니 앞으로도 잘할까?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안전한 투자처일까. 동학개미운동에 나선 개인투자자들은 결국 웃을 수 있을까. 장기 투자 관점에선 긍정적이란 평가가 많다. 일단 해외에서도 삼성전자는 가장 안전한 주식으로 불린다. 깐깐한 신용평가기관의 코멘트가 대변한다. S&P는 코로나 여파에도 삼성전자의 재무 지표가 견조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단기적인 실적 악화가 90조원 이상의 순현금이 아닌 신용도를 훼손하기 어렵다는 진단에서다. 여기에서 2020년 시설투자 역시 모두 보유한 창고에서 쓸 것으로 보인다. 외부 차입이 필요 없으니 재무적으로 굳걷할 수밖에 없다. 

 

종목투자 어렵다면 ETF나 간접상품으로!

최근 ETF 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것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의료기기 ETF이다. 상승폭이 80%에 달했다. 국내 상장된 의료장비와 서비스업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최단기간 주가가 상승한 진단키트 제조업체 씨젠을 22%나 포함하고 있어서 인지 상승이 가파랐다. 이처러 ETF는 직접종목투자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간접투자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ETF는 거래소에 상장돼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는 펀드다. 나또한 가장 사랑하는 상품중 하나인 ETF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고, 국내를 비롯하여 해외ETF에도 적극투자하고 있다.  ETF투자시 편입하고 있는 주식, 현금, 배당, 이자소득 등의 순가자산가치(NAV)를 꼼꼼히 비교해야 하며, 이 순자산가치는 이론상 가치에 해당하며, 일반펀드로 치면 기준가격과 비슷하다. ETF의 자산 구성내역을 보면 해당 ETF가 어떤 종목에 투자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때 ETF순자산 가치가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보다 크면 해당 ETF는 저평가, 반대면 고평가라고 볼 수 있다. ETF의 자산구성내역과 순자산가치 등 상세정보는 한국거래소 홈페이지나 자산운용사 홈페이지에서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 또 투할 때 '추적오차'와 '괴리율'이 큰 ETF는 투자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이 합리적이다. 그리고 장기투자를 지향하는 나같은 투자자에게는 레버리지 ETF와 인버스ETF는 금물이다. ETF별로 트렌드에 투자하는 ETF, 개인의 철학을 반영하는 ETF, 정치적 이념 ETF등 종류가 천차만별이다. 배당매력이 높아진 리츠도 주목할만하다고 말한다. 개인적으로 연금계좌에서 리츠ETF에 간접투자하고 있는데, 수익률이 최근 꽤 괜찮고, 배당매력또한 재미가 있어 배당수익이 기대되는 리츠의 비중을 좀 더 늘릴까도 생각하고 있다. 

 

안전자산이란 위험이 없는 금융자산이다.

최근 코로나 사태로 '안전자산'이 재 조명 받고 있다. 부도가 날 위험이 없고, 가격변동성이 적은 자산을 의미하며 달러, 금, 채권 등이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힌다. 주식과 같은 위험자산과는 대비되는 말이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시장에 무제한으로 돈을 풀고 있어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에도 눈을 돌리고 있으나, 금과 채권 등 안전자산의 인기는 꾸준히 지속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부동산

3기 신도시는 집값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향후 10년 내 공급될 택지지구로는 3기신도시가 있다. 남양주 왕숙신도시, 하남 교산신도시, 인천 계양신도시, 고양 창릉신도시, 부천 대장신도시 등 5곳이다. 여기서 17만 3천가구가 쏟아질 에정이고 여기에 중소택지에서 나오는 12만 7천가구까지 포함해 문재인 정부에선 수도권 30만 가구 공급을 부동산 시장 안정대책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제는 향후 어디가 개발돼 집값이 오를지 예상해야 한다. 실수요자라면 해당 지역을 미리 선점해 집값에 드는 비용을 줄여야 하며, 투자자라면 투자시기를 잘 잡아 수익률을 극대화 할 필요가 있다. + 교통망은 부동산 투자의 핵심이다.

 

최근 초저금리 장기화로 인해 부동산은 유일한 투자처가 됐다. 예금기관 등에 돈을 묶어놓아봤자 이자 수익을 받기 어렵고 경기 흐름상 주식 같은 위험 자산투자의 리스크도 높아지다 보니 현금 자산을 그대로 보유하거나 부동산에 투자하는 이들이 많아진 것이다... 결국 제로금리 시대..부동산 가격이 안 오를 수가 없겠다..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