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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코인투자

카카오(kakao)와 클레이튼(klay) 그리고 메타버스에 콘텐츠+코인

by Captain69 2021. 12. 20.

우선 국내 대표 메신저 포털 카카오(kakao)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메타버스 확장을 위해 각 계열사가 분주한 가운데, 엔터 사업을 포함하여 메타버스 시너지가 큰 사업부를 중심으로 전담TF의 구성 등 조직 내 개편도 신속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출처:디미닛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에서는 메타버스 사업확장을 위한 내부 조직정비가 한창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카카오의 김범수 이사회 의장은 최근까지 싱가포르에 머무른 것으로전해졌고, 신가포르 내 신규법인 '크러스트'를 이끌며 글로벌 전진기지 개척이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근 김의장의 '복심'이라 불리는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를 카카오 공동체 '미래 10년(beyond mobile)'을 준비하는 미래이니셔티브센터의 수장으로 임명했으며, 특히 미래이니셔티브센터 확장을 위한 후속 인선도 잇따를 전망이다.

아직 카카오의 미래사업은 구체적인 체계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같은 움직임을 살펴보면, 웹 3.0으로 귀결된다. 웹 3.0은 탈중앙와 기반의 상호 연결된 가상세계로, 경제활동이 가능하며 이것이 실제 현실에서 쓰일 수 있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비트코인을 필두로 한 디지털 자산이다. 즉 코인의 기반이다. 

 

웹1.0이 1세대 일방향적 인터넷 시대였다면, 웹2.0싣에는 참여, 공유, 개방이 특징으로 네티즌들이 적극 참여해서 정보를 만들고 공유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블록체인과 비대면 디지털 기술이 얹어져 개인화-지능화로 발전한 것이 웹 3.0이다. 이용자와 서비스 운영사의 일방적 관계가 아닌, 탈중앙화를 기반으로 함꼐 서비스를 만들어간다는 것이다. 

 

실제 카카오는 2017년 말부터 블록체인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낙점했고, 공을들였다.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는 2019년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인 '클레이튼(KLAYTN' 메인넷을 공개하고 자체 가상자산 클레이(KLAY)를 발행했다. 함께 클레이튼 생태계를 만들어갈 국내외 대기업도 대거 확보한 상태이다. 

출처: 그라운드X, 한국투자증권

https://www.techm.kr/news/articleView.html?idxno=91913&fbclid=IwAR3_jgGdnv9VFGvJ-uKHOY8ugdTVQjlDeNq7zAxAkZyFViHejc8qpXf8t4U

 

무르익는 카카오표 웹 3.0...메타버스에 '콘텐츠+코인' 얹어 글로벌 간다 - 테크M

국내 대표 인터넷 포털 \'카카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메타버스 확장을 위해 각 계열사가 분주한 가운데, 엔터 사업 등 메타버스 시너지가 큰 사업부를 중심으로 조직 재구성도 발빠르게

www.techm.kr

위의 기사는 이수호 기자의 내용을 일부 발췌한 것으로, 이 기사에서 가장 관심은 클레이튼(클레이코인)이다. 클레이튼이 기술적으로 아쉬움은 있으나 코인러들 사이에서는 무시는 당해도, 카카오가 마음먹고 사업벌리고 생태계 다질려고 한다면 분명히 가치가 있다고 판단된다. 카카오의 블록체인 중심은 클레이튼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클레이튼을 무시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은 꾸준히 해왔으며, 월급의 일정부분도 클레이튼을 줍줍하는데 투자하고 있다. 다른 전문가들의 견해를 들어보아도 역시 클레이튼의 장기적인 성장성은 무시하지 못하는 부분도 한몫한다. 

이전 포스팅에도 카카오의 블록체인 관련해서 요점을 적어놓긴 했지만 다시한번 상기시켜 본다면,

(블록체인 기술)의 자회사 그라운드 X

(생태계) - 클레이튼(현재 시총4조, 코인시총순위기준 45위 수준)

(디지털화폐 CBDC) - 한국은행은 클레이튼기반으로 22년 6월까지 모의 연구를 진행중에 있다.

(코인거래소) - 업비트는 향후 미국증시 상장준비를 하고 있으며, 최대 20조의 밸류를 가지고 있다.

(NFT) - 업비트 NFT 마켓 운영중이며, 카카오와 카카오게임즈도 자체 NFT 마켓을 준비중에 있다.

(P2E게임) - 자회사 프렌즈게임즈에서 보라코인 이용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 P2E출시를 앞두고 있다. 

(디파이) - 클레이스왑을 자체적으로 운용하고 있으며, 디지털지갑 카카오톡 내 클립과 연동이 가능하다.

(디지털지갑) - 카카오톡 내 자체 기능으로 클립이 존재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대중화 될 것이라 생각한다.

(디지털헬스케어) - 휴먼스케이프(코인) 지분20% 인수하며 카카오가 현재 최대주주이다. 또한 바이오패스포트(코인)와 비대면 의료진료 플랫폼을 현재 공동개발하고 있다.

(여행) - 밀크코인(포인트플랫폼)에 그라운드X가 올 해 투자를 진행했다.

(메타버스) - 자회사 넵튠, 카카오엔터테인먼트(IP), 넷마블과 협업 및 카카오게임즈 남궁훈대표가 사임하고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남궁훈대표는 암호화폐 시장과 P2E(Pay to Earn-돈버는게임) 등을 언급하며 게임 산업의 혁신성을 강조했고 소비자에 머물렀던 일반 대중이 디지털 생산자로 변화하고 있고, 일부 인플루언서에 그치지 않고 일반 대중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이에 덧붙여 이러한 변화에 따라 게임 산업은 스스로 성장할 뿐 아니라, 디지털 산업 전체를 혁신할 것이라고 덧붙인 바 있다. 최근 P2E가 많이 부상되고 있는데, 무돌코인(무한돌파삼국지), 제재뉴스가 나와 아쉽긴 하다. 

이처럼 향후 웹3.0을 준비하고 있는 카카오 그리고 클레이튼은 빠른 세상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변화와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 다만 시장에서 대중들이 어떻게 바라볼 것이며, 어떤 테마가 형성되어 자금이 쏠릴 것인가는 다른문제이기 때문에 항상 트렌드를 공부하면서, 투자를 병행하면 좋을 것 같다. 

 

클레이튼.. 정말 기대된다. 앞으로 더욱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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