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구매시 꿀팁 매장 방문 꿀팁 거래시 거래후 현실 꿀팁 등 구매요령

오늘은 중고차 구매 시 꿀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고차를 고를 때 매장을 방문해서 거래하고, 거래 시, 거래 후에도 알아야 할 현실적인 꿀팁들을 정리해 보았으니 그냥 무조건 보고 외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최소 눈퉁이는 안 맞으실 겁니다. 오늘 내용을 저장해 놓거나, 링크를 복사해 두셔서 중고차 고르실 때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유명한 유튜버 닥신TV님의 견해와 중고차를 4번 이상 구매하면서 얻은 꿀팁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매물 고를 때 꿀팁

1. 연식 우선, 높은 키로수 조심

연식보다는 키로수를 우선 고려한다. 고속주행 위주로 사용된 키로수 높은 차량은 대미지가 적으나 관리하지 않고 높은 키로수는 나오기가 힘들다. 키로수가 높아도 최근 연식의 차량을 우선 선택한다.

2. 배출가스 수치 확인

디젤은 매연, 가솔린은 일산화탄소와 탄화수소를 주의깊게 살펴본다. 최대한 0에 근접한 매물을 찾는다. 높은 배출가스 수치는 엔진의 불완전 연소를 나타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3. 소유자 이력 확인

소유자의 수뿐만 아니라 짧은 기간 내에 여러 번의 소유자 변경이 있으면 차량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이러한 경우를 주의하여 걸러낸다. 가급적이면 1인신조 차량을 사는 것이 좋다. 그만큼 애정을 갖고, 관리를 잘했을 가능성이 높다.

4. 성능지 검사일과 소유자 변경일 확인

성능지 검사일과 소유자 변경일 사이의 간격이 긴 경우, 차량이 오랜 기간 동안 가만히 있는 경향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오랜 기간 동안 주차된 차량은 경매 차량일 가능성이 있다. 장기간 방치되어 있었다면 상태가 좋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5. 완전 무사고 차량 우선 고려

되팔 생각이 있다면 완전 무사고 차량을 선택한다. 외판과 프레임(일명 뼉다구) 모두 사고 이력이 없는 차량을 우선 고려한다. 중고로 되팔 때 한 짝당 50만 원씩 감가를 당한다.

6. 프레임 먹은 차량 조심

프레임에 손상이 있는 차량은 피하고, 소유자 변경 이력과 사고 이력을 확인한다. 특히 중고차를 처음 구매하는 초보자는 프레임에 손상(뼉다구 먹은 차) 이 있는 차량을 구매하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7. 타이어 브랜드와 제품명 확인

매물을 고를 때 타이어의 브랜드와 제품명을 확인하여 해당 차량이 얼마나 세심하게 관리되었는지를 판단한다. 이를 통해 전 차주가 차를 얼마나 정성스럽게 관리했는지를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벤츠 E클래스에 넥센 CP타이어를 낀 매물은 보자마자 제외해야 한다.

8. 장기 렌트 차량 고려

장기 렌트 차량은 상태가 나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되팔 생각이 없다면 감가를 더 당하기 때문에 고려할 필요가 없다. 은근히 관리 잘되어 있는 차량도 많고 되팔 생각이 없다면 장기렌트 차량을 거르지 말고 후보군으로 고려해야 한다.

9. 통합 이력 조회

자동차 365 사이트를 통해 통합 이력 조회를 실시하여 수리 이력이나 저당 여부를 확인한다. 이를 통해 차량의 상태를 정확히 알 수 있다. 엔카나 케이카 등 중고차 사이트에서 보더라도 자동차365 사이트에서 꼭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침수차 조회 및 내차조회 바로가기자동차365 통합이력조회 바로가기 > >

매장방문해서 꼭 확인해야 할 사항

1. 엔진오일 게이지 확인

엔진오일 게이지를 확인하여 L에 위치하면 엔진오일 교체를 요청하거나 할인 혜택(10만 원 빼주세요)을 요구한다. 엔진오일은 차량 유지에 필수적이므로 교체가 필요한 경우 요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2. 타이어 트레드 검사

타이어의 트레드를 살펴보고, 모든 타이어의 교체 비용을 고려해야 한다. 타이어는 4짝을 바꿔야 하고, 소모품 중에서 가장 비싸다고 보면 된다.(4짝 다 교체하려면 최하 40만 원은 기본이다.) 타이어는 차량의 안전과 주행 품질에 직결되는 중요한 부품으로, 필요시 교체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3. 인포카 스캔

여유가 있다면 인포카를 구매하여 차량의 상태를 스캔한다. 고장 코드가 발견되면 차량 구매를 삼가거나, 정비 비용을 고려하여 구매 결정을 내린다. 여유가 없다면 차량 구매 시 정비를 고려하여야 한다.

4. 전자장비 및 옵션 확인

전자장비와 옵션, 에어컨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를 확인한다. 전자장비의 고장은 수리 비용이 많이 들 수 있으므로, 차량 구매 시에는 작동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중고차 계약시 주의사항

1. 고지 및 녹음

거래 과정에서 성능지와 계약서에 대한 고지를 받고, 이를 녹음한다. 고지 없는 녹음은 불법이므로, 거래 시에는 이를 준수해야 한다.

2. 필요한 서류

거래 시에 필요한 서류는 계약서, 성능지 원본, 책임보험 가입증명서, 자동차양도증명서 등이다. 특히 중고차 성능보험을 위해서는 이 서류들이 필수적이다.

3. 특약 설정

거래 시 다음과 같은 특약을 무조건 설정해야 한다.

3.1 침수차 환불

침수차일시 100% 환불한다는 특약을 설정해라.

침수차 조회 바로가기

3.2 성능지 불일치 환불

성능지와 달라도 보증보험 가능한 경우, 환불 여부를 결정한다. 보통 성능지와 달라도 보증수리를 받는 편이지만, 환불 여부는 개별적으로 판단한다. 필자는 사실과 다르면 그냥 보증수리받는 편이다.

3.3 보증수리 시 택시비 청구

보증수리로 차량 입고 시 하루당 택시비 5만 원을 청구한다.(필자는 이전에 3일 소요 시 15만 원을 받았던 사례가 있음)

중고차거래 후 해야 할 일

1. 중고차 검수 요청

중고차를 구매한 후에는 즉시 정비소(공임나라, 블루핸즈, 오토큐 등)에 방문하여 중고차 검수를 요청한다.

블루핸즈 예약 바로가기 > >오토큐 예약 바로가기 > >공임 나라 예약 바로가기>>

2. 보증수리 대상 체크

검수 후 정비사에게 책임보험 가입증명서를 보여주고, 보증수리 대상을 따로 체크해 달라고 요청한다.

3. 보증보험 접수

보증수리 대상을 체크받았다면 보증보험을 접수한다.

4. 보증보험 접수 방법

1. 거래 시 받은 책임보험 가입증명서에 보험사 중고차보증 고객센터 번호를 확인하여 전화한다.
2. 보험사가 요구하는 서류를 준비하여 보험금청구서, 상세동의서, 자동차등록증, 성능지 원본, 책임보험가입증명서, 자동차양도증명서(상사용), 자동차보험 가입증명서 등을 보험사로 팩스 전송한다.
3. 보험사가 지정한 공업사를 알려주면, 공업사의 정비사와 협의하여 차량을 입고한다.
4. 수리가 완료되면 차량을 수령하여 타면 된다. 정비사는 수리를 통해 수익을 창출해야 하므로, 수리 작업은 신중하게 잘해준다.

5. 소모품 구매

필요한 소모품은 네이버나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서 자동차 모델 및 부품을 검색하여 구매한다.

6. 공임예약

소모품을 구매한 후에는 공임나라에 방문하여 예약을 하고 차량을 가져가면 된다.

공임나라 예약하기

 

중고차 구매 시 가장 중요한 것

1. 최소 정비에 100만 원 정도는 사용할 생각으로 여윳돈을 미리 확보해두어야 한다.
2. 중고차는 중고차이다. 새 차가 아니다. 고치면서 탈 것을 꼭 명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