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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리, 새로운 10년의 시작

저자 : 존리

출판 :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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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리 선생님의 새로운 신간 존리, 새로운 10년의 시작을 읽게 되면서, 역시나 나의 정신적 지주이자, 존봉준이라는 닉네임이 너무나 잘 맞다고 생각이 들었다. 한국의 금융개혁가이자, 돈을 어떻게 벌고,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지. 성공투자의 핵심비결은 초지일관 장기투자라고 말씀하시며, 이 책에서도 그 내용은 변함이 없다. 개념을 확립하고, 부자 되는 금융 습관, 노후대비책 등 개개인의 경제독립을 위한 도전과 열정으로 다시금 내 마음을 감동시켰다.

 

한국 자본 시장의 성장을 방해하는 숫자에 대한 집착과 금융에 대한 편견을 파괴하기 위한 실천적 방법에서 금융인재의 육성방법까지 정말 잘 나와있고, 특히 한국의 잘못된 제도에 대해 올바르게 지적해 주시고, 방향성에 대해 제시해 주신다. 읽으면서도 존리의 부자 되기 습관, 금융문맹탈출의 도서를 다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늘 같은 말씀을 반복하시면서,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 주셨다.

 

존리 선생님의 책 '존리, 새로운 10년의 시작'을 읽고 그의 새로운 10년의 시작에 대한 인사이트를 배울 수 있었다. 한국의 금융교육 확대, 창업가 정신 확립, 우수한 여성 인력의 활용 등을 제시하면서, 한국사람들이 더욱 성공적인 경제적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그 외에도, 존리 선생님은 '절약'과 '투자'라는 습관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절약은 금융적 자유를 얻기 위해 필수적이며, 투자는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라고 지속 강조한다. 또한, 존리 선생님은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태도와 새로운 기술과 도전적인 사고방식을 지니는 것이 미래의 경제 환경에서 중요하다고 말하며, 한국 젊은이들의 적극적인 창업가의 면모를 키울 것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부동산에 대한 견해도 언급했다. '월세는 버리는 돈이다.'라는 인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언급했다. 본문 내용을 잠깐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본문 내용 중(p.175)

내 집주인에게 매달 돈 내는 것은 아깝고, 은행 이자 내는 것에 대해서는 둔감하다. 집을 삿을 때의 회수 불가 비용은 네 가지가 있는데, 은행 이자 비용, 기회 비용, (취등록세, 중개비, 재산세, 보유세 등의) 세금, 수리비용이 그것이다.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은 이 부분을 놓치는 경향이 많다. 

집소유에 집착하는 것은 금융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부터 시작 된다. 주식투자에 대한 오해로부터 벗어나야 하는 명백한 이유이기도 하다. 사회초년생은 부동산 매입을 고민할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투자를 할 것을 권한다.
존리 선생님의 책을 통해 배운 것들을 적극적으로 적용해 나가면서, 새로운 10년의 시작에서 더욱 안정적인 경제적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투자는 왜 필요할까? 그 이유는 노후준비를 위한 세금혜택이 있고 내 노후자금이 가장 열심히 일하는 것은 부동산이 아닌 기업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인식의 변화를 통해 새로운 혁신기업이 탄생하고, 이러한 기업에 자연스레 투자한 사람들이야말로 은퇴 후 안정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처럼 저자는 자신의 책과 강연에서 장기투자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번책에서는 미래의 먹거리는 반도체, 차전지가 아닌 금융산업이 대한민국을 살린다고 강조하는 특징이 있다. k금융의 한국이 아시아 금융이 중심이 된다면 기업지배구조가 개선되고, 기업에 투자되고, 더욱이 한국이 발전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개인적으로 존리의 부자캠프를 신청해서 1박2일 다녀와보고 싶다. 존리대표님의 메리츠 퇴임사건에 대해 정말 많은 심적 괴로움과 고통에 대해 감히 공감할 수 없겠으나, 팬으로서 항상 응원하고 있다고 전해드리고 싶다. 우리의 다음 세대를 위해 열정적으로 한국의 교육제도 개선, 금융교육 시작의 절실함을 행동으로 보여주시는 등 정말 나의 롤모델이다.

 

저출산, 초고령사회, 지방 소멸 등의 위기 앞에서 대한민국은 더 이상 막연한 이론적인 성장이나 발전을 기다릴 만한 시간적인 여유가 없고, 과감한 생각의 파괴, 그를 통한 운동과 실천에 적극 공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