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주 매수 시기 언제사면 좋을까? 차트공부 해야할까? 현금흐름 SCHD SPHD DGRO DGRW

Contents List
1. 배당주 언제 사면 좋을지
2. 자금 규모 커질 수록 감당 가능한지
3. 변동성 상황에 대응하기
4. 차트공부가 필요할까? 

1. 배당주는 언제 사야 부자가 될까?

돈이 없어서 나중에 목돈이 생기면 사야 할까? 배당주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하자면, 적립식 투자가 가장 베스트이다. 매달 월급날 적금 넣듯이 사는 매수하는 것이 좋고, 보너스나 기타 인센티브 등과같이 목돈이 생기면 추가매수를 하는 것이 좋다. 시장을 상대로 타이밍을 맞추는 것은 신의 영역에 가깝다고 본다. 적립식의 장점은 역시 코스트에 버리지 효과이다. 가격이 떨어지면 더 매수할 수 있고, 가격이 높으면 더욱 적은 수량을 살 수 있으며, 평균단가를 낮추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기업의 배당금이 유지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이라면 가격이 많이 빠졌을 때 더 사면 저가에 매수하고, 수량을 늘리며, 평균단가를 낮출 수 있다. 

2. 자금의 규모가 커지면 감당할 수 있을까?

100만원 투자 시 1%의 변동은 1만 원, 1000만 원 투자 시 1%의 변동은 10만 원, 1억을 투자하였을 때 1% 변동은 100만 원이다. 처음에는 절약하여 한 푼 두 푼 모은 내 종잣돈이 단돈 몇만 원만 까먹어도 잠이 안 와서 자꾸 매매창을 들여다보고 있는데, 하루에 몇백만 원 몇천만 원이 흔들리는 상황을 굳게 견딜 수 있을까? 이 것은 굳은살이 생길 때까지 지속적인 연습이 필요하다. 그렇기에 더욱이 조금씩 사면서 시장의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3. 변동성 상황에 대응하기

변동성은 앞으로 갈수록 점점 더 커지는 상황이 지속 될 것이다. 매일, 매시각 급변하는 주가를 예상한다는 것은 애당초에 불가능하다. 분할매수나 분할매도를 통해 확률을 높이는 것이 유리한 게임이다. 적립식 투자를 통해 평균단가를 주가의 흐름에 수렴하게 하면서, 내공을 다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상황에 따라 거래량이 적어진다면 가격 변동폭이 더 커질 수 있고, 계속 투자를 하다보면 상황에 대한 판단력이 어느 정도 향상된다.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대응할 방법을 조금씩 알 수 있을 것이다.

4. 차트공부가 필요할까?

차트를 보면서 종목을 선택하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행동이다.차트로 종목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내가 분석하고 사고 싶은 기업을 언제 살 것인가를 결정하는데 조금은 도움이 된다. 

거래량, 이동평균선, MACD Oscillator, OBV, Stochastic Fast, RSI, 매물대, Bollinger Band 등 자세한 것은 본인이 책이나 유튜 x를 통해 직접 공부를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RSI와 볼린저밴드는 경험상 100%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절대 차트를 맹신하지는 않는다. 차트는 후행지표이지, 선행지표가 아니기 때문이다.

마치며

배당주투자자는 상황에따라 월현금흐름의 발생이 중요한 분들이 있고, 배당을 받고 수량을 증가시키는 분들이 있다. 물론, 내가 근로소득이 별도로 없는 상황에서는 고배당주를 선택하여 현금흐름을 발생시킬 수 있고, 비교적 젊은 나이에 계신 분들은 현재소득이 있고, 미래에 노후를 위해 배당성장주를 위주로 선택하여 투자할 수 있게 되는데, 각자 상황에 맞게 적절히 투자해 봄직하다고 생각한다. 

배당주투자에 있어서, 시드가 커야한다. 재미가 없다. 큰돈 벌기 힘들다 등등 여러 이유들로 인해 기피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직접 경험을 해보고서 판단해도 늦지 않을 것 같다. 배당을 받는 재미가 생각보다 쏠쏠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