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ETF 포트폴리오 송민섭 수페TV

나의 첫 ETF 포트폴리오

저자: 송민섭 수페TV

출판 : 토네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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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구독하고 꾸준히 즐겨보던 유튜버중 한명인 수페TV. 항상 좋은 ETF를 소개해줘서 많은 도움을 얻는 유튜버이다. 이 유튜버가 ETF로 책을 냈다! 역시 디지털 노마드의 힘은 대단한 것 같다. 저금리 시대를 지나 재테크는 필수라는 인식이 자리잡고, 주식투자에 대해 관심을 갖던 코시국에 처음 접했던 ETF들을 공부하고, 이리저리 정보를 찾던 기억이 새록새록 났다. 

 

책에서 소개해주는 ETF들은 대부분 우량하고, 무난한 ETF들이 많이 소개되어있고, 전부다 알고있던 ETF들이라서 너무 반가웠다. 알고있다 하더라도 다시금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고, 몰랐던 부분에 대해서도 다시한번 숙지하는 계기가 되었다. 

 

ETF를 공부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말 중 하나인 워런버핏의 유서에 90% ETF(인덱스펀드)에 투자하라고 적었다는 얘기는 단연, ETF를 소개하기에 최고의 멘트라고 생각하며, 나또한 이견이 없다. 

 

ETF도 많은 공부를 해야한다. 해당 책에서 소개되는 주요 ETF는 S&P500을 추종하는 SPY, VOO, IVV, SPLG, TIGER 미국S&P500, KINDEX 미국 S&P500, 나스닥100을 추종하는 QQQ, QQQM, KINDEX 미국나스닥 100, TIGER 미국나스닥 100을 기본 바탕으로 다우지수를 추종하는 DIA, 반도체의 SOXX, 배당성장의 DGRO, SCHD, SPHD, NOBL, DGRW 등 여러 ETF들을 소개해 주고 있다. 채권, 금, 원자재 등 여러 ETF가 있으면서,  어떻게 조합을 해야 좋은지도 추천해주고 있다. 

 

주식을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 막상 개별기업에 대해 공부가 잘 되어있지 않는 사람들에겐 입문서로 필히 추천하고싶다. 덧붙여, ETF의 최고의 꽃은 개인적으로, 마음편한 투자가 아닐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