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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재테크 관련

중국 전기차 관련 주식 BYD 전망

by Captain69 2022.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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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세계증시가 대폭 하락하며 조정을 받고 있는 중이다. 이런 와중에 이제 서서히 모든 주식들이 저렴해지고 있고 어떤 종목이 좋을지 알아보는 것도 매력적인 시기일 것 같다. 중국주식이 앞으로 미국주식보다 좋을지 나쁠지는 모르지만 중국시장의 전기차 시장만큼은 확실히 우위에 있다고 판단이 든다. 오늘은 중국전기차 관련 최고기업이고, 2015년에는 미국 테슬라보다 더욱 글로벌 전기차 판매수가 많았던 BYD(비야디)주식에 대해 알아보자.

 

1. BYD 개요

전 세계글로벌 전기차제조업이자 전기차 관련주식인 비야디는 중국의 본토에 있는 기업으로 전기차판매량이 한때 2016년에 6만대가 넘어 글로벌 1위를 기록할 만큼 대단했지만, 지금은 테슬라에게 그 자리를 내주었다. 그러나 여전히 중국인들에게 자국브랜드라는 인지도로 여전히 사랑을 받는 자동차기업이다. 배터리부터 전기차까지 수직계열화를 완성한 기업이며, 배터리기술은 전세계에서 상위에 랭크되어 있는 만큼 좋다는 평이다. 과거 2008년 워런버핏형님도 지분 9%정도를 가지고 있었고, 삼성전자가 4%정도를 투자했던 것으로도 회자되고 있는 기업이다.

출처: KDB산업은행경제연구소

이렇게 기업이 크게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은 바로 중국정부의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는 첨단기술을 육성하는데 이 기업이 큰 역할을 했다고 본다. 또 중국내 자동차산업에서 환경과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려는 대안과 같은 경우가 바로 전기차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중국당국의 전기차보급확대에 적극적인 정책으로 당사의 매출이 더욱더 증대되는 효과를 보았다. 환경문제와 에너지문제는 중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글로벌증시에서도 관심사이고, 이제 내연기관차의 시대는 서서히 저물고 있으며 전기차가 곧 대세가 되는 시기는 머지 않았다고 본다. 바로 이런 것들이 전기자동차 전문기업들의 성장모멘텀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출처:BYD홈페이지

2. 매출과 실적

매출액은 올해기준으로 과거 2018년부터 서서히 증가하고 있다. 2018년 144,256백만달러, 2019년 138,086백만달러, 2020년 165,534백만달러, 2021년 예상 194,346백만달러를 기록하는데 2019년 전년치에 비해 증가율이 없는 것을 빼면 조금씩이나마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순익은 2019년을 제외하고 매년 4000백만달러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모습이며, 2022년도는 2021년보다 실적이 더 개선되리라 전망하고 있다.

3.배당

BYD배당은 1년에 1회 배당을 지급하고, 공시를일반적으로 3월과 4월에 발표를 해서 지급은 7~8월에 배당금을 지급한다. 과거 2008년도 전까지는 반기마다 배당을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지금은 연간배당으로 지급을 하고있는 상황이며 작년의 겨우 2021.03.29 공시를 통해 2021.06.15 배당기준으로 8월 6일에 지급하였으며 주당 배당금은 0.1799달러로서 배당수익률은 0.07%로 뭐 의미없다고 생각하면 편할 것 같다. 배당성향자체도 워낙에 낮은 13.14%수준이다.

출처:키움증권

4.주가차트

2020년 초 중국BYD 주가차트는 50달러 근방에 있었고, 지그 현재 232달러를 기록하고 있어 4배 이상 상승했다. 한 때 가장 높이 상승했던 주가는 324.6달러로서 2020년 대비 6배이상 상승했다. 테슬라보다야 못하지만 BYD도 상당히 상승했다고 본다.

출처 : 키움증권

5.마치며

BYD는 전기차 배터리뿐만 아니라 완성형전기자동차를 동시에 하는 기업으로서, 어떤 전기차 업체보다 상당한 경쟁력 우위에 있는 것은 사실이다. 아마 현재의 전기자동차 완성기업들이 궁극적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기업일 수 있다. 현재 전기차판매량 글로벌 1위 기업인 테슬라도 전기차배터리는 하지 않는 상태이며, 전기차판매량, 전기차완성기업 글로벌 상위 TOP 5 안에 들어가는 기업으로서, 앞으로 발전가능성은 상당하다고 본다. 하지만, 최대의 변수는 중국시장이다. 중국외의 글로벌시장에서는 아직까지 수요가 그렇게 많지 않고, 자국내 전기차수요가 대부분이라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겠다. 현재 조정을 거치고 있는 주가는 향후 가장먼저 성장세를 다시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BYD의 경우 PER은 158배이다. 그리고 테슬라의 PER은 156.16배이다. 중국테슬라 BYD를 향후 기대해보면서 지금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침공 등 대외적인 변수로 악재가 덮쳐 주가 조정이 지속되지만, 향후다시 급등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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